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기아차, 인도에 연산 30만대 규모 공장 건설. 해외생산 비중 58%로 확대

2017.04.27. 17:05:13
조회 수
349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기아자동차가 인도에 현지공장을 건설한다. (사진은 현대차 인도공장}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가 인도시장 진출을 위해 인도에 첫 현지공장을 건설한다.

기아자동차는 27일 오전(현지시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州(Andhra Pradesh) 아난타푸르(Anantapur) 지역에 공장 건설을 최종 확정하고, 인도 현지에서 투자계약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진출기업에 대한 미국 현지투자 압박이 여전한 시점이어서 이번 발표가 현대.기아차에 예기치 못한 영향을 미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기아차가 발표한 인도공장 투자 계획은 약 11억 달러(1조2300억 원)를 투자해 216만㎡(65.5만평)의 부지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완성차 생산공장을 건설한다는 것이다.

인도 공장은 올 하반기 착공, 2019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며, 생산 차종은 현지 전략형 소형 승용 및 SUV 등이 검토되고 있다.

기아차 인도공장 투자 결정은 인도 경제 및 자동차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전망뿐만 아니라 글로벌 저금리 기조에 따른 유리한 투자 환경 등을 적기에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아차는 인도공장 건설을 통해 차세대 성장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인도 자동차시장을 개척하고,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아차는 60%에 달하는 높은 수입차 관세율 때문에 그동안 인도시장에 진출하지 못해 현대차만 현지공장 생산차종을 판매해 왔다.

인도 자동차시장은 지난해 기준 생산이 417만 대, 판매가 337만 대로 세계 5위의 자동차 신흥 대국이다.

최근 브렉시트, 보호무역주의 확대 등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에도 지난해 중국, 미국, 일본 등 주요국들 중 전년대비 가장 높은 7%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중국에 버금가는 13억 인구에, 자동차 보급률은 1,천명 당 32대에 불과해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분석이다.

인도는 자동차 대중화 시대에 본격적으로 접어드는 2020년 내수 483만 대로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위에 올라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때문에 독일 폴크스바겐, 일본 혼다,토요타, 르노-닛산, 미국 포드, GM 등 주요 글로벌 업체들은 인도 현지에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최근 투자를 확대하는 등 현지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기아차 인도공장 입지로 선정된 안드라프라데시州 아난타푸르 지역은 현대차의 인도 첸나이공장에서 북서쪽으로 약 390Km 떨어져 있다.

기아차는 지난 20여년간 현대차가 축적해온 시장 경험과 노하우뿐만 아니라 부품 공급망 및 물류 시스템 등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1996년 인도시장에 진출해 65만 대 규모의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인도 내수판매 2위로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인도공장이 완공되면 기아차는 국내 159만 대, 해외 226만 대 등 총 385만 대의 글로벌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로써 기존 약 55% 수준이던 해외생산 비중이 약 58% 이상으로 높아지게 된다. 해외생산 비중은 혼다차가 84%, GM이 76%, 폴크스바겐 74%, 토요타가 62% 등 평균 74%로 현대.기아차보다 여전히 월등히 높다. 



ⓒ 오토데일리(http://www.autodail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현대차·기아, 車산업 공급망 탄소중립 전환 위한 '민관 상생협력' 협약 오토헤럴드
폭스바겐, 328마력 ‘뉴 T-록 R’… 드리프트 모드 갖춘 고성능 SUV 변신 오토헤럴드
폴스타, 나스닥 유지 위해 ‘1:30 역주식분할’ 추진설…1달러 위기 속 고육책 오토헤럴드
현대차, G20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 MPV 스타리아 지원 오토헤럴드
AI 데이터센터 폭증 속 재생에너지 활용 가능성 주목… 지속가능성 논의 본격화 다나와
고어 버빈스키 감독, “생성형 AI가 영화 제작을 잠식 중”… 창작자 역할 약화 우려 다나와
미국서 성인·노년층 대상 AI 교육 프로그램 출범… 디지털 격차 완화 시도 본격화 다나와
중국, 2025 컴퓨팅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 AI 생태계 중심 전략 부각 다나와
인도 기술 노동시장, AI 확산 속 구조 전환… 엔트리 직군 수요 20퍼센트 이상 감소 다나와
구글 딥마인드, 가상 3D 환경에서 협업·추론·학습하는 AI 에이전트 ‘SIMA 2’ 공개 다나와
유방암 치료와 연구에 AI 도입 가속…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본격화 다나와
챗GPT, 그룹 채팅 기능 시범 도입…함께 계획하고 결정하는 ‘공동 작업 공간’ 열린다 다나와
'쇼핑, 말로 합시다' 구글, AI 기반 ‘스마트 쇼핑’ 대규모 업그레이드 공개 다나와
넷이즈 무협 MMO 신작 '연운', 정식 서비스 시작 게임메카
DRX '찬' 박찬화, FC 온라인 개인전 첫 3회 우승 게임메카
한국게임기자클럽이 선정한 ‘게임 오브 지스타2025’, 주인공은 엔씨소프트 ‘아이온2’ 게임동아
[인터뷰] 요시다 나오키 PD “파판14의 두 번째 신생을 준비 중” 게임동아
라이온하트, 신작 PC MMORPG ‘프로젝트 O’ 최초 공개 게임동아
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신규 SSR+ '로바돈' 업데이트와 이벤트 게임동아
레몬사운드, 유튜브 400만 조회수 돌파한 현대건설 ‘네오리빙’ 음악 전담했다 게임동아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