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 G80가 국산 대형차 중 최우수 디자인으로 뽑혔다.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www.dailycar.co.kr)는 자동차 전문 심사위원단 24명과 리서치 업체 나이스알앤씨(대표 이상호)에 의뢰한 20대 대 이상 1000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2017 데일리카 디자인 어워드’를 실시한 결과, 국산 대형차 부문에서 제네시스 G80가 ‘최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데일리카가 창간 9주년을 맞아 기획된 ‘데일리카 디자인 어워드’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국산차 58개 차종(13개 세그먼트)과 수입차 153개 차종(14개 세그먼트) 등 총 211개 모델을 대상으로 자동차 디자인을 평가하는 행사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G80는 국산 대형차 부문에서 총 55.1%를 득표해 제네시스 EQ900(24.2%), 기아차 K9(12.9%), 쌍용차 체어맨 W(5.9%), 무응답(2%)를 제치고 평가 심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G80는 완벽한 비례미를 바탕으로 내외장 디자인을 더욱 고급화하고 최첨단 지능형 안전 사양을 대폭 강화한 대형 럭셔리 세단으로, 외장 디자인은 볼륨감을 한층 강화한 범퍼 디자인과 역동적인 형상의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 등으로 정제된 고급스러움을 연출했다.
실내는 주요 부위의 정교한 디자인 변경 및 고급 소재 확대 적용을 통해 감성품질을 극대화하는 등 전체적인 디자인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한편, ‘2017 데일리카 디자인 어워드’에 참여한 심사위원은 데일리카 소속 기자 등 8명과 자동차 전문 디자이너 8명, 대학교수 등 학계 6명, 리서치 업계 2명, 20대 이상 네티즌 1000명 등 총 1024명으로 구성됐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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