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수입 중형 SUV중 최우수 디자인으로 뽑혔다.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www.dailycar.co.kr)는 자동차 전문 심사위원단 24명과 리서치 업체 나이스알앤씨(대표 이상호)에 의뢰한 20대 이상 1000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2017 데일리카 디자인 어워드’를 실시한 결과, 수입 중형 SUV 부문에서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최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데일리카가 창간 9주년을 맞아 기획된 ‘데일리카 디자인 어워드’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국산차 58개 차종(13개 세그먼트)과 수입차 153개 차종(14개 세그먼트) 등 총 211개 모델을 대상으로 자동차 디자인을 평가하는 행사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보크는 수입 중형 SUV 조사에서 39.2%를 득표해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12.4%), 지프 랭글러(9.8%), 지프 체로키(7.4%), 메르세데스-벤츠 GLC(6%), 렉서스 RX(5%), 볼보 XC60(4.6%) 등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1년 레인지로버의 엔트리 모델로 합류한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SUV 시장에 ‘쿠페형 SUV’라는 독창적인 기준을 제시하며, 역사상 가장 가벼우면서도 효율적인 연비를 실현한 모델로 주목 받았다.
특히, 이보크는 레인지로버 패밀리의 엔트리 모델로 현재까지 28개국에서 165개 이상의 상을 수상하는 등 그 경쟁력을 입증받았다는 게 레인지로버 측의 설명이다.
한편, ‘2017 데일리카 디자인 어워드’에 참여한 심사위원은 데일리카 소속 기자 등 8명과 자동차 전문 디자이너 8명, 대학교수 등 학계 6명, 리서치 업계 2명, 20대 이상 네티즌 1000명 등 총 1024명으로 구성됐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다.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기사 ]
▶ 국산차는 기아차 ·르노삼성, 수입차는 미니·시트로엥..디자인 최고
▶ [데일리카 디자인 어워드] 르노삼성 SM6..국산 중형차 ‘최우수 디자인’ 선정
▶ [데일리카 디자인 어워드] 쉐보레 스파크..국산 경차 ‘최우수 디자인’ 선정
▶ “車=예술 작품”..롤스로이스 비스포크·벤틀리 뮬리너의 혼(魂)
▶ 국산차 업계, “쌍용차 티볼리 잡아라”..소형 SUV ‘대전(大戰)’
▶ [단독] 쉐보레, 내년 전기차 볼트 EV 공급 물량 확대 계획
▶ 이란 대선에 긴장하는 자동차업계..쌍용차가 웃고있는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