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트로엥 C4 피카소가 수입 MPV중 최우수 디자인으로 뽑혔다.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www.dailycar.co.kr)는 자동차 전문 심사위원단 24명과 리서치 업체 나이스알앤씨(대표 이상호)에 의뢰한 20대 이상 1000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2017 데일리카 디자인 어워드’를 실시한 결과, 수입 MPV 부문에서 시트로엥 C4 피카소가 ‘최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데일리카가 창간 9주년을 맞아 기획된 ‘데일리카 디자인 어워드’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국산차 58개 차종(13개 세그먼트)과 수입차 153개 차종(14개 세그먼트) 등 총 211개 모델을 대상으로 자동차 디자인을 평가하는 행사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C4 피카소는 수입 MPV 조사에서 40.5%를 득표해 메르세데스-벤츠 B클래스(15.6%), BMW 액티브 투어러(11.8%), 혼다 오딧세이(11%), 크라이슬러 그랜드보이저(10%), 토요타 프리우스 V(6%), 토요타 시에나(5.1%)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C4 피카소는 유선형으로 구성된 차체 디자인과 함께 유니크한 스타일을 강조했다. 앞 유리 아래부터 이어지는 아치형 루프는 전면 유리를 두드러지게 함은 물론,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전면부 디자인은 기존 모델 대비 상단 그릴의 면적을 확장하고, 안개등과 그릴 부분을 통합해 일체감을 높였다. 여기에 양측 안개등 주변을 크롬 장식으로 마무리해 고급감도 강화한 점은 눈길을 끈다.
한편, ‘2017 데일리카 디자인 어워드’에 참여한 심사위원은 데일리카 소속 기자 등 8명과 자동차 전문 디자이너 8명, 대학교수 등 학계 6명, 리서치 업계 2명, 20대 이상 네티즌 1000명 등 총 1024명으로 구성됐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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