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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출시에도 건재한 티볼리, 투싼.스포티지 등 소형 SUV가 위기감

2017.06.14. 13: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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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코나가 서브 컴팩트 SUV 지존 쌍용 티볼리를 주요 타깃으로 겨냥했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내에서는 사실상 티볼리를 주요 타깃으로 보고 있습니다.’

13일 공개된 현대자동차의 코나(KONA)는 서브 컴팩트 SUV 세그먼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쌍용차의 티볼리를 주요 타깃으로 겨냥했다.

국내 서브 컴팩트 SUV시장에서 티볼리가 50% 가량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코나의 주요 공략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실제로 현대차는 코나의 시판 가격대도 가솔린 하위트림의 경우, 티볼리보다 70-80만 원 가량 높게 책정했지만 고급트림은 비슷한 수준으로 맞췄고, 디젤모델은 오히려 40-50만 원 가량 낮게 책정했다.

가장 많이 팔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솔린 고급트림과 디젤모델에서의 가격 우위를 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코나는 제품력면에서도 티볼리와 가장 근접해 있다. 차체 크기가 4,165mm로 티볼리보다 30mm가 짧지만 폭은 5mm가 넓고 휠베이스는 2,600mm로 동일하다.

사실상 거의 같은 크기로, 높이만 티볼리가 40mm 가량 높은 편이다.

현대차는 코나의 국내시장 판매 목표를 올해 7월부터 연말까지 6개월 동안 2만6천 대, 내년부터는 연간 4만5천 대로 설정해 놓고 있다.

월 평균 4,300대 가량을 판매한다는 것인데, 이는 월 평균 4,500 대씩 판매되고 있는 티볼리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코나가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티볼리 수요 1천여 대와 다른 경쟁모델인 르노삼성 QM3, 기아 니로, 한국지엠 트랙스로부터 1천여 대는 뺏어와야만 가능하다.

쌍용자동차의 티볼리가 현대 코나 출시에도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코나 출시에 따른 쌍용 티볼리의 영향은 14일 현재까지는 극히 미미한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쌍용차 판매대리점들은 여느 때와 같은 하루 평균 150 대 씩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아직은 코나 실차가 전시장에 배치되지 않는 이유도 있지만 코나의 제품력이 티볼리의 아성을 넘어서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반영되고 있는 듯하다.

쌍용차는 내부적으로 코나 출시에 바짝 긴장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이달에만 티볼리 에어를 포함, 4,400 대 가량을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코나 출시로 기존 서브 컴팩트 SUV들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투싼이나 스포티지, 코란도C 같은 소형 SUV 수요가 코나 등 서브 컴팩트 SUV로 이동하면서 위기를 맞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소형 SUV는 대부분 모델 진부화가 진행되면서 지난 달 투싼이 전년 동월대비 25.7%, 스포티지가 24.1%, 코란도C가 4.9%, 중형 SUV 싼타페가 40.0%가 줄어 들었다.

소형 SUV와 서브 컴팩트 SUV는 구입 가격대가 150-200만 원 차이에 불과하기 때문에 상당수의 구매층이 신모델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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