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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사용의 즐거움과 만족감을 높이는, 7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오버클록킹

2017.06.19. 09: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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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가 처음 선보이던 시절부터, 프로세서 등 PC의 주요 구성 요소들을 규정된 동작보다 빠르게 동작시켜 더 높은 성능을 얻기 위한 ‘오버클록킹’은 성능에 목마른 많은 사용자들에게 관심을 받아 왔다. 특히 PC 애호가들에 있어, 오버클록킹 가능 여부와 지원 수준은 PC나 프로세서, 메인보드 등의 선택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꼽히기도 할 정도이며, 프로세서 뿐 아니라 메모리, 그래픽카드, 심지어는 SSD 등에 이르기까지도 오버클록킹에 나서는 모습도 있을 정도다.

회로에 가까운 하드웨어 수준에서 개조에 가깝게 진행되던 초창기의 오버클록킹에 비해, 펌웨어수준의 설정 위주로 진행되는 현재의 오버클록킹은 그 장벽이 꾸준히 낮아져 오는 모습이다. 특히 다들 비슷비슷한 메인보드들 사이에서 오버클록킹 지원이 제품 경쟁력 차별화 측면으로 부각되면서, 오버클록킹의 편의성은 이제 브랜드의 정체성을 반영하기도 할 정도다. 또한 프로세서 업체들도 이제는 정책적으로 오버클록킹을 허용하는 프로세서를 선보이고 있다.

예전의 오버클록킹의 목적이 저렴한 가격의 보급형 모델을 상위 모델 같은 성능으로 사용하기 위함이었다면, 현재의 오버클록킹은 상위 모델들의 자기 만족을 위한 기록 경쟁 등으로 자리잡는 모습이기도 하다. 이는 오버클록킹을 위해 필요한 제반 환경에 드는 비용적 측면 등을 따졌을 때 자연스러운 선택이기도 하다. 그리고 최신 7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오버클록킹에 있어, 가장 만족도가 높을 조합으로는 코어 i7-7700k를 활용해 최고 성능에 도전하는 오버클록킹을 꼽을 수 있겠다.

 

▲ PC애호가들에 있어 오버클록킹은 PC 사용의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존재다


흔히 오버클록킹은 제조사가 정한 ‘규정 동작 속도’보다 높은 동작 속도를 임의로 설정해, 더 높은 성능을 얻기 위한 임의의 조작 정도로 정의된다. 예전에는 이 오버클록킹이 사용자와 제조사 사이에 꽤 민감한 문제로 다루어지기도 했는데, 이는 하위 모델을 오버클록킹해서 상위 모델보다 더 높은 성능을 얻는 것이 실제로 가능했었기 때문이다. 이에 꽤 오랫동안 오버클록킹을 막고자 하는 제조사와, 오버클록킹을 하고자 하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2세대 코어 프로세서 이후, 인텔은 오버클록킹 가능한 제품군 ‘k 시리즈’를 선보이고, 이들 프로세서에 대해서는 오버클록킹을 ‘허용’하고 있다. 물론 오버클록킹으로 인한 제품 손상 등은 소비자의 책임이고, 공식적으로 규정 동작 속도 이상의 오버클록킹에 대해서는 동작을 보증하지 않고 있다. 이 ‘k 시리즈’ 프로세서의 오버클록킹은 기본적으로 터보 부스트 배수를 임의로 재설정할 수 있도록 하며,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자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실질적으로 유일한 방법이기도 했다.

물론 2세대 코어 프로세서 이후 프로세서와 플랫폼의 세대 교체 때마다 플랫폼 차원의 오버클록킹 관련 기능들도 개선되어 왔다. 재설정 가능한 배수의 상한선은 최신 세대의 코어 프로세서에서 80배수를 훌쩍 넘어가며, 설정할 수 있는 부분 또한 더욱 다양해지고, 변경 폭 또한 더욱 세밀해졌다. 이와 함께 최신 세대의 코어 프로세서와 기반 플랫폼에서는 4세대 코어 프로세서 기반 플랫폼에서는 허용되지 않던 베이스 클럭의 자유로운 설정까지 지원하고 있다.

 

▲ 최근에는 극한 오버클록킹을 위한 익스트림 급 제품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프로세서를 오버클록킹함에 있어 필요한 것은 오버클록킹을 위한 프로세서, 오버클록킹을 지원하는 메인보드, 그리고 더 높아지는 발열을 해결하기 위한 더 좋은 쿨러와 높아지는 전력 소비량을 감당할 수 있는 좋은 파워 서플라이 정도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현재 인텔의 프로세서 중 오버클록킹이 가능한 프로세서는 모델명에 k 가 붙어 있어 흔히 ‘k 시리즈’로 불리며, 이들 ‘k 시리즈’ 프로세서와 Z 시리즈 칩셋을 사용한 메인보드의 조합에서 공식적으로 오버클록킹이 지원된다.

오버클록킹이 가능한 Z 시리즈 칩셋은 인텔의 PC용 메인보드 칩셋 중 최상위 제품군에 있는 만큼, 이 칩셋을 사용한 메인보드는 기본적으로 다양한 기능과 함께 오버클록킹을 위한 다양한 기능과 구성을 갖추고 있고,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메인보드 구성에서 오버클록킹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는 프로세서 주변에서 전력 공급을 위한 전원부의 구성이나 방열 대책, 메인보드의 오버클록킹을 위한 기능의 완성도와 편의성, 모니터링 기능 정도가 있다.

프로세서의 오버클록킹에서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것은 높아지는 발열이고, 안정적인 오버클록킹을 위해서는 기본 쿨러보다는 성능이 좋은 쿨러로의 교체가 좋다. 쿨러 또한 공냉과 수냉, 방열 성능 등에 따라 가격대의 폭이 넓은데, 일반적으로는 케이스의 크기 등을 고려해 히트파이프를 사용한 공냉 쿨러 정도를 사용하는 것으로도 대부분의 경우 훌륭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파워 서플라이의 경우, 보통 그래픽카드와의 조합에 따라 용량이 결정되는데, 일반적으로는 정격 500~600W 급이라면 거의 모자람이 없을 정도다.

 

▲ 제품군별 역량이 확연한 만큼, 최고 성능의 달성에는 코어 i7을 선택하는 게 좋다


현재 인텔 프로세서와 플랫폼에서 오버클록킹에 나섬에 있어, 예전처럼 하위 모델의 오버클록킹으로 상위 모델 이상의 성능을 얻는 것은 꽤나 힘들어졌다. 이는 제품 브랜드에 따라 코어 수와 동작 속도, 적용 기술에 차등이 있어, 이를 단순히 동작 속도로 극복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특히 멀티 코어, 멀티 쓰레드 환경이 부각되면서, 같은 코어 수를 가진 코어 i5의 오버클록킹으로도 더 많은 쓰레드를 처리할 수 있는 코어 i7의 성능을 따라잡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이 되었을 정도다.

이런 점들을 따져 볼 때, 프로세서의 오버클록킹에 있어 비용 대비 성능 향상 폭을 중시한다면 코어 i5 프로세서의 오버클록킹이 좋지만, 최고 수준의 성능을 통한 기록 작성과 달성감 측면을 중시한다면 코어 i7 프로세서의 오버클록킹에 나서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된다. 특히 코어 i7-7700k는 오버클록킹을 통한 성능 향상이 하위 모델들 대비 큰 편으로, 그래픽카드의 오버클록킹과 함께 하이엔드 시스템에서의 극한 성능을 추구하고자 한다면 가장 적절한 선택이기도 하다.

한편 코어 i7-7700k 프로세서는 전체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 안에서도 특별한 위치에 있는 프로세서다. 단순히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 안에서 최상위 모델의 의미나 오버클록킹 가능하다는 점이 아니라, 오버클록킹의 여부에 관계 없이 높은 가치를 갖춘 모델이기 때문이다. 오버클록킹 가능한 이 프로세서는, 기본 동작 속도부터 i7-7700과 비교해 기본 동작 속도는 600MHz, 터보 부스트시 최대 동작 속도도 300MHz 더 높아, 하위 모델들과는 확연히 차별화되는 기본 성능을 갖추고 있다.

 

▲ 최고의 성능 달성을 위한 하이엔드 오버클록킹에는 코어 i7 프로세서가 어울린다


7세대 코어 프로세서, 특히 코어 i7-7700k 프로세서의 오버클록킹에 나섬에 있어, 가장 만족도가 높을 부분은 성능 향상 측면일 것이다. 오버클록킹을 하지 않아도 풀 로드 기준 4.3GHz 전후의 동작 속도를 가진 이 프로세서는, 일반적으로 4.7GHz~4.8GHz 정도까지의 오버클록킹을 통해 더욱 높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으며, 좀 더 정교하게 파고 들면 1~2개 코어의 활용 수준에서는 5GHz 이상의 기록까지도 바라볼 수 있다. 그리고 코어 i7의 4코어 8쓰레드 구성은, 동작 속도의 변화에 따른 성능 변화도 하위 모델보다 큰 편이다.

특히 프로세서 뿐 아니라 고성능 그래픽카드의 오버클록킹과 함께 해 극한 성능에 도전하는 입장이라면, 코어 i7 프로세서의 오버클록킹은 더욱 각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게이밍을 위한 고성능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높은 성능의 프로세서가 함께 필요하며, 더 높은 성능의 오버클록킹된 그래픽카드는, 당연히 더 높은 프로세서 성능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또한 애초에 높은 비용이 드는 성능 추구의 하이엔드 시스템이라면, 그 기초가 되는 프로세서부터 확실한 성능을 갖춘 코어 i7의 선택이 혹시 남을 아쉬움을 없애는 데도 좋다.

한편, 이제 오버클록킹은 PC 튜닝 등과 함께 PC 애호가들 사이에서 보편화되고, 성능 추구 이상으로 ‘자기 만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가는 모습이 뚜렷하다. 단순히 ‘비용 대비 효율’로 오버클록킹을 바라본다면, 메인보드와 쿨러 등 오버클록킹을 위한 준비에 드는 비용을 고려하면 그냥 상위 프로세서 모델과 일반 메인보드로 가는 것이 더 충실한 ‘비용 대비 효율’의 추구가 된다. 현재 오버클록킹이 절대적 고성능과 자기 만족 추구로 흘러가는 데는 이런 이유가 클 것이다.

그리고 이 때 절대적 고성능의 달성을 통한 자기 만족의 추구에 있어 가장 만족스러울 선택은 코어 i7-7700k 프로세서를 꼽을 수 있겠다. 물론 자기 만족이라는 측면을 강조한다면 코어 i5나 i3의 k 모델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지만, 이들 프로세서는 오버클록킹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기대 성능 자체에 차이가 있고, 비용 대비 성능의 만족도가 떨어질 수도 있다. 특히 아직 완전히 정복하지 못한 4K, VR 게이밍을 위한 극한 성능 추구 등에서, 코어 i7 프로세서의 오버클록킹은 또 다른 각별한 가치를 제공해 줄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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