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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디젤 엔진이 대기 오염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

글로벌오토뉴스
2017.06.29. 09:03:32
조회 수
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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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디젤 엔진에 대한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다. 배출가스 조작 혐의를 받고 있기도 하고 환경운동가들에 의해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몰리고 있기도 하다. 볼보의 CEO는 디젤 엔진의 시대는 끝났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디젤 엔진은 정말 대기오염의 주범이고 수명이 다한 엔진일까? 적어도 재규어랜드로버 영국의 전무이사인 제레미 힉스(Jeremy Hicks)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는 것 같다.

그는 영국의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신 디젤 엔진이 대기 오염 해결책의 일부가 될 수 있으며,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아니라고 말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최근 연구용역을 의뢰했는데, 그 내용은 디젤 엔진을 탑재한 자동차에 대한 대중적인 지식과 태도에 관한 것이었다. 이를 통해 자동차를 구매하는 운전자들이 최신 디젤 엔진에 대한 진실이나 오염에 대한 폭 넓은 쟁점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지 않다고 결론이 난 상태이다.



힉스는 이 연구결과를 토대로 설명을 이어나갔다. “전체의 절반 정도 되는 운전자들은 도로의 교통수단이 도시 오염에 막대한 원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상업용, 가정용 건물이 도시를 오염시키는 미립자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고 있지요. 또한 운전자의 절반 이상은 유로 6 규제가 어떤 것인지도 모릅니다. 10명 중 3명은 우리들이 억제해야 하는 CO2 배출을 어느 엔진에서 억제해야 하는지의 여부도 모릅니다. 이는 질소산화물에서도 마찬가지이죠.”

그는 계속 설명을 이어나가면서 운전자가 어떤 엔진을 탑재한 자동차를 구매하든 그 결정이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직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CO2를 적게 배출하는 디젤 엔진을 고를 수도 있고, 좀 더 우수한 공기 품질을 얻기 위해 가솔린 엔진을 고를 수도 있습니다. 영국 정부는 자동차 산업이 지구 온난화 방지에 기여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그동안 디젤 엔진을 권장했습니다. 지난 10년간 배출가스를 32% 줄인 이유입니다.”



그는 유로 6 기준을 준수하는 디젤 엔진이 이전 엔진보다 훨씬 깨끗하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질소산화물을 거의 없앰으로써 디젤 엔진 기술에 일대 변동을 일으켰습니다. 런던이나 독일 슈투트가르트 등 오염을 줄이려는 도시에서도 유로 6 엔진을 금지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모든 디젤 엔진이 동일하다고 인식하고 있고 이 때문에 혼란이 야기되고 디젤 엔진에 대한 잘못된 인상이 남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진실입니다. 만약 당신이 도시의 대기 질에 진짜로 관심이 있다면 현재의 최신 기술로 다듬어진 디젤 엔진을 탑재한 자동차를 구입하는 데 있어 망설일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디젤 엔진의 미세먼지 배출 여부는 DPF의 적용 등 여러 가지 기술 적용으로 인해 지난 10년간 95% 정도가 감소했다. 힉스는 또한 황소 한 마리가 1년 동안 내뿜는 CO2의 양이 가솔린 자동차가 8,000 마일(12,875 km)을 주행해야 달성할 수 있는 양과 같으며, 2013년 조사 결과 나무를 태워서 발생하는 연기가 미세먼지의 17%를, 교통수단이 18%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고정관념을 가진 인간은 되고 싶지 않지만, 자연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나무를 연료로 사용하는 스토브를 구입하는 사람보다는 환경을 위해 디젤 엔진을 탑재한 자동차를 구매하는 사람이 더 선의적인 사람이라고 봅니다. 공기의 질을 향상시키고 싶다면, 우리의 시야를 좀 더 넓히고 초점은 개인 운전자보다 날카롭게 잡아야 합니다.” 적어도 재규어랜드로버에서 디젤 엔진의 수명은 생각보다 길 것 같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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