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드의 대형 SUV 익스플로러가 꾸준한 판매 호조세를 기록하고 있다.
포드코리아는 익스플로러가 지난 달 790대 판매돼 월 판매 대수로는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익스플로러의 출시 이후 누적 판매대수는 1만9667대에 달한다.
익스플로러는 올 상반기 중 3288대가 판매돼 작년 동기대비 26% 증가한 기록을 보였다. 특히, 익스플로러의 판매 실적은 포드가 최고 월 판매 기록을 달성하는데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포드는 지난 달 총 1173대를 판매해 지난 2015년 1120대 판매로 최고 기록을 달성한 이후 2년 만에 기록을 경신했다.

익스플로러는 지난 1996년 국내에 최초로 출시되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SUV 열풍 속에서 특히 대형 SUV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다. 특히, 익스플로러는 다양한 사용 목적에 부합하는 편의장치와 적재공간,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주행 편의성 및 안정성, 세련된 디자인으로 높은 인기를 모은다.
포드코리아의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허진 전무는 “익스플로러의 선전은 대형 SUV가 갖춰야 할 상품성 외에도 다양한 장점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포드에 대한 고객 신뢰도 증가가 판매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익스플로러는 넉넉한 실내공간과 안락한 승차감, 오프로드에서의 탁월한 안정성을 갖춰 가족 단위 레저 활동과 여행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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