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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7년 경영실적 발표

글로벌오토뉴스
2018.01.26. 09: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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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25일(목)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17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기아차는 2017년 경영실적이 ▲매출액 53조 5,357억원(전년 동기 比 1.6%↑) ▲영업이익 6,622억원(73.1%↓) ▲경상이익 1조 1,400억원(66.9%↓) ▲당기순이익 9,680억원(64.9%↓)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IFRS 연결기준)

또한 지난해 4분기(10~12월) 경영실적은 ▲매출액 13조 57억원(0.7%↑) ▲영업이익 3,024억원(43.2%↓) ▲경상이익 3,030억원(33.6%↓) ▲당기순이익 1,048억원(67.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액은 증가했음에도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1조원 가량의 비용 반영 여파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올해에도 주요 시장의 성장세 둔화로 경영환경 불안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력 신차 판매를 확대하고 신흥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며 수익성 방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17년 연간 실적
기아차는 2017년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8.6% 감소한 276만 20대를 판매했다. (현지판매 기준)

중국에서만 글로벌 전체 판매 감소분 25만 8천여대를 넘어서는 26만 2천여대가 감소한 가운데 실제 중국 실적을 제외할 경우 기아차의 전체 판매는 0.2%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국내 시장은 경쟁심화에 따른 승용차종의 판매 부진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으나, 스토닉·니로·쏘렌토 등 RV 차종의 안정적인 판매에 힘입어 3년 연속 50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볼륨 모델 노후화에 따른 판매 감소와 시장수요 둔화에 따른 경쟁 심화의 영향으로 전체 판매가 8.9% 감소했으며, 중국에서도 사드 사태와 구매세 지원 축소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39.9% 감소했다.

반면 유럽에서는 스토닉, 니로 등의 신차 효과에 힘입어 전체 산업수요 증가폭인 3.3%를 크게 웃도는 8.4%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그외 중남미(11.9%↑), 러시아(19.5%↑) 등 주요 신흥 시장에서의 판매도 증가했다.

지난해 기아차의 글로벌 출고판매는 전년 대비 10.3% 감소한 270만 7,717대를 기록했다.

국내 공장에서는 내수 수요 둔화에 따른 판매 감소와 미국 재고 축소를 위한 수출선적 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한 150만 2,095대를 기록했다.

해외 공장에서는 멕시코 공장 생산 확대에도 불구하고 중국 판매 부진에 따른 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7.8% 감소한 120만 5,622대를 판매했다.

매출액은 원화 강세 및 인센티브 증가 등의 부정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RV 등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확대에 따른 판매단가 상승 효과에 힘입어 전년 대비 1.6% 증가한 53조 5,35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원가는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임금 등에 대한 충당금 반영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매출원가율도 3.1%포인트 증가한 83.3%를 기록했다.

판매관리비 또한 통상임금 관련 비용 반영 등의 영향으로 3.6% 증가했으며, 판매관리비 비율도 전년 대비 0.3%포인트 증가한 15.4%를 기록했다.

그 결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73.1% 감소한 6,622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3.5%포인트 감소한 1.2%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경상이익은 통상임금 소송 지연이자 반영 및 관계사 손익 감소 등의영향으로 전년 대비 66.9% 감소한 1조 1,400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64.9% 감소한 9,680억원을 실현했다.

▶ 2017년 4분기(10~12월) 실적
지난해 4분기(10~12월) 기아차의 매출액은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판매단가 상승 효과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한 13조 57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고정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2016년 4분기 대비 43.2% 감소한 3,024억원을 실현했다.

이와 함께 경상이익은 전년 대비 33.6% 감소한 3,030억원을 실현했으며, 당기순이익은 67.3% 감소한 1,048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기아차의 글로벌 출고판매는 국내공장이 내수와 수출의 동반 부진으로 18.8% 감소한 가운데 해외공장 또한 중국 판매 부진의 영향으로 21.8% 감소하며 전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0.3% 감소한 69만 9,093대를 기록했다.

▶ 사업계획 및 향후전망
한편 기아차는 올해도 국내외 자동차 시장과 대외 경영환경의 변화가 극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자동차 판매는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1.2% 증가에 그치며 9,372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국내(1.1%↓), 미국(1.7%↓), 중국(1.3%↓) 등 주요 시장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업체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인도(8.7%↑), 러시아(16.7%↑), 브라질(7.8%↑) 등 신흥 시장의 판매 여건은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기아차는 올해 글로벌 현지판매 목표를 전년 대비 4.3% 증가한 287만 9천대로 정했다. (※ 연초 공시한 글로벌 도매판매 목표는 287만 5천대(내수 52만대, 해외 235만 5천대))

지역별로 살펴보면, ▲내수 52만대(0.3%↑) ▲미국 61만대(3.4%↑) ▲유럽 48만 9천대(3.4%↑) ▲중국 45만대(14.0%↑) ▲기타 81만대(3.2%↑)이다.

기아차는 올 한해 동안 ▲신차 효과 극대화 ▲신흥 시장 공략 강화 ▲RV 판매 비중 지속 확대를 통해 판매목표 달성 및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기아차는 주력 볼륨 모델인 신형 K3를 올해 1분기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잇달아 선보인다.

아울러 지난해 출시한 스팅어를 올해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 본격 판매하는 동시에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인 신형 K9을 상반기에 선보이며 브랜드 고급화 및 수익성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K5·스포티지·카니발 등 주력 모델의 부분변경 모델과 신형 쏘울 등을 출시하며 경쟁력 회복에 나선다.

기아차는 중남미, 러시아 등 주요 신흥국 경기가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는 만큼 전략 차종을 앞세워 이들 국가에 대한 공략을 보다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실제 기아차는 지난해 주요 신흥 시장에서의 판매량이 증가세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멕시코 공장의 생산 확대로 지난해 멕시코 판매가 전년 대비 49.2% 증가해 시장점유율 또한 3.6%에서 5.7%로 크게 뛰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체 중남미 시장에서 전년 대비 11.9% 증가한 22만 6,309대를 판매했다.

또한 러시아에서는 과거 시장 침체기 속에서도 꾸준히 지배력을 유지해온 결과 최근 수요 회복의 효과를 빠르게 선점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한 16만 9,830대를 판매했으며, 시장점유율 또한 10.0%에서 10.6%로 증가했다.

지난해 스토닉·니로·스포티지·쏘렌토·모하비에 이르는 SUV 풀 라인업을 완성한 기아차는 올해 스포티지와 카니발의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이고 중국에서도 현지 전략형 SUV를 잇달아 선보이는 등 고수익 RV 차종의 판매 비중을 지속 확대하며 수익성을 적극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기아차는 주행거리를 대폭 늘리며 경쟁력을 높인 니로 EV를 올해 출시하며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내 점유율 확대에 나서는 한편, 자율주행차·커넥티드카 등 스마트카 분야에서도 연구개발 강화를 통해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권역별 자율경영체제 도입 ▲품질 및 고객서비스 강화 ▲차세대 파워트레인 적용을 통한 제품 경쟁력 향상 ▲전사적인 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 등 내실경영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현재의 위기상황을 근본적인 기업 체질 개선 및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에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여건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아차는 경쟁력 있는 신차와 RV 판매 비중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친환경차·스마트카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보다 강화해 미래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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