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보습을 위해 여러 종류의 화장품을 바르시진 않으셨나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건조한 겨울철, 보습을 위해 여러 종류의 화장품을 바르시진 않았나요? 여름에는 날이 더워 많은 화장품을 바르다가는 자칫 답답해지기 쉬운데요.

그렇다면 점점 다가오고 있는 여름, 우리는 어떻게 피부 속 수분을 챙겨야 할까요?

데일리팝이 소개할 낯선 화장품 성분, '하이드로제네이티드레시틴'입니다.

레시틴은 달걀과 콩에서 유래된 천연 성분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레시틴은 보통 달걀과 콩에서 유래된 천연 성분으로, 생체막을 구성하는 아주 중요한 성분입니다. 

화장품에서는 이 레시틴에 수소를 첨가해서 사용하곤 하는데요.

레시틴에 수소를 첨가한 이 성분이 바로 하이드로제네이티드레시틴입니다.

하이드로제네이티드레시틴은 건강한 세포막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위에서도 설명했듯 레시틴은 세포막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건강한 세포막을 형성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피부의 세포막이 건강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건강한 세포막을 가진 사람들은 영양소나 효소 등의 좋은 성분은 받아들이고, 해로운 노폐물 등은 재빨리 배출해내 그야말로 '꿀피부'를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이드로제네이티드레시틴이 함유된 화장품은 피부 속 수분 함량을 높여 줘 여름철에 쓰기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또한 하이드로제네이티드레시틴은 피부 속 수분함량을 높여 주는 것은 물론 오랜 시간 동안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주곤 합니다.

여름철 가볍게 피부 관리를 하는 데도 이 성분이 도움을 줄 수 있겠죠?

하이드로제네이티드레시틴은 EWG 2등급으로,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출처=화해 어플)

물과 기름 모두에 쉽게 녹아들어 용해되는 특징을 갖고 있어 유화제로서도 널리 사용되는 하이드로제네이티드레시틴.

미국의 환경 시민단체인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에서 부여하는 EWG 등급도 안전한 2등급을 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칫 망가지기 쉬운 피부, 여름철에도 하이드로제네이티드레시틴 성분과 함께 꿀피부 챙겨요!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이지원/dailypop@dailypop.kr

ⓒ 데일리팝(http://www.autodail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