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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구촌의 축구 축제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러시아 모스크바 고리키파크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이번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새로 출시되는 선라이즈 골드 색상의 갤럭시 S9·S9+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축구를 주제로 한 슈퍼 슬로우모션, 듀얼 조리개 등 혁신적 카메라 기능의 체험이 가능하다. 또 기어 VR을 활용해 사용자가 실제 경기장에서 축구를 하는 듯한 가상현실(VR)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월드컵 개막 전날인 이달 13일부터 상트페테르부르크 갤러리아 몰에도 갤럭시 스튜디오를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전 세계 소비자들이 나만의 이모지로 월드컵을 즐길 수 있도록 각 출전국별 가상현실(AR) 이모지를 제공하고 있다. 특별 제작된 AR 이모지 앱 ‘AR 이모지 풋볼 에디션’은 지난 1일 한국과 러시아를 시작으로 갤럭시 앱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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