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 제조사 갤럭시코리아는 지난 2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아람누리 노루목 야외극장에서 약 200여 명의 유저를 초청한 가운데 자사가 후원하는 갤럭시밴드(어쿠트리)의 공연 '갤럭시 밴드의 피크닉 콘서트'를 개최했다.

2회째를 맞는 갤럭시 밴드의 이번 콘서트는 인터넷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와 하드웨어 커뮤니티 사이트 퀘이사존을 통해 모집한 70여 쌍의 유저를 비롯해 갤럭시코리아의 임직원 및 국내 미디어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회 콘서트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인원으로 성황을 이뤘다.

참고로 어쿠트리(Acou Tree)는 총 4명의 뮤지션으로 이루어진 혼성밴드로 대표곡인 천일의 왈츠를 통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부터 갤럭시코리아와 1년 간 전속 계약을 맺고 갤럭시밴드라는 이름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에 따라 신제품의 홍보 모델로 활동하는 것은 물론 매 분기 유저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콘서트에서 갤럭시밴드는 '천일의 왈츠'를 비롯한 자작곡과 함께 국내외 유명 애니메이션의 주제곡, 나들이를 나온 가족을 위한 잔잔한 노래 등 피크닉에 어울릴 만한 편안한 분위기의 노래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행사를 주최한 갤럭시코리아는 유명 푸드트럭을 초대하고, 관객 전원에게 핫도그와 음료 등을 무료로 증정했으며, 이밖에 아이폰 전용 OTG 메모리/케이블과 플라이코 방수 전기 면도기, GALAX SSD, GALAX GAMER3 DDR4 메모리 등을 1가족 당 1개씩 증정하는 등 통큰 사은품 증정이 이어졌다.

여기에 노래 중간에 퀴즈를 통해 별도의 경품이 증정됐고, 특히 행사 종료 후 추첨으로 GALAX 지포스 GTX1060 6GB가 증정돼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참석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즉석으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는 등 잔잔한 추억거리도 만들었다.

추정석 갤럭시코리아 부장은 "갤럭시 밴드의 공연이 어느덧 2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2월에 개최됐던 지난 1회 공연이 연인들을 위한 달달한 콘서트였다면, 이번 공연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피크닉 콘서트'로 기획하게 됐다. 그래서인지 공연을 신청한 관람객의 다수가 가족 단위였고, 실제로 아이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분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라며, "일전에 약속했던 것처럼 갤럭시는 앞으로도 색다른 콘셉트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의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 아울러 하반기에도 다양한 신제품과 함께 갤럭시를 사랑해주는 유저들을 위한 신선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한 유저는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콘서트장을 찾게 됐는데, 맛있는 먹거리에 즐거운 공연, 그리고 경품까지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갤럭시가 대중과 소통을 위해 많이 노력한다는 사실은 익히 알고 있었는데, 이런 통큰 행사까지 준비했을 것이라고는 생각치 못했다. 콘서트에 참가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종종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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