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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2018] 컴퓨텍스 마무리, 게이밍 시장 확장과 경쟁의 산물, 그리고 AI의 시작

2018.06.11. 14: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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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부터 개최된 컴퓨텍스 2018이 6월 9일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컴퓨텍스는 기본적으로 PC 컴포넌트 뿐만 아니라 IT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가 참석하는 만큼, 매우 다양한 IT 제품들이 등장했다.

케이벤치는 기본적으로 PC 컴포넌트를 베이스로 삼고 있는 만큼 컴퓨텍스의 PC 컴포넌트쪽를 주로 살펴보게 되었으며 여러모로 여전히 부족하지만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노력했다.

기자가 느낀 이번 컴퓨텍스 2018의 소감을 이야기 해보자면, 전반적으로 게이밍 시장이 더욱 확장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각각의 제조사, 기업들이 자사의 주력 제품에 게이밍이란 수식어를 붙이는 것은 기본이거니와 주력 제품과 함께, 자사의 이름을 달고있는 주변기기 게이밍 기어들을 별도로 런칭하기도 하며 전시되어 참관객들에게 소개되는 자리가 이번 컴퓨텍스 2018로 느껴졌다.

게이밍과 더불어 E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더욱 끌어올라 조텍 부스에서는 아예 부스와 함께 E스포츠 대회가 개최되는등 게이밍 시장의 확대로 인해 E스포츠는 물론, PC 컴포넌트, 게임 업계 전반에 걸쳐 서로간에 떨어질 수 없는 공생관계가 되어 가는 느낌이다.

다만, 게이밍이라는 이름이 너무 쉽게 사용되는 경향도 보이고 있다. 단순히 RGB LED를 장착하고선 기존 제품과 크게 다를바 없는 제품들에 게이밍이란 이름을 붙여지고 있는 등, 과한 부분도 언뜻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올해 컴퓨텍스 2018에는 재작년, 작년 보다 더욱 게이밍이란 이름이 더욱 자주 보였고, 새로운 PC 업계의 트렌드로서 본격적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생각된다.

 

기자 개인적으로 올해 컴퓨텍스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바로 인텔 과 AMD의 경쟁구도 였다.

작년, AMD는 다수의 코어와 가성비를 갖춘 라이젠, 스레드리퍼 CPU를 공개하며 인텔과 어깨를 견주어 볼 수 있는 수준의 라이벌로 재도약했다.

인텔 역시 AMD CPU의 성장에 발 맞춰 빠르게 8세대 프로세서를 공개하며 다년간 이루어진 쿼드코어 시대를 마무리하고 AMD가 내걸은 코어 숫자 경쟁에 합류 했다.

올해, 컴퓨텍스 기간중 먼저 시작된 인텔의 행사에서 인텔은 28코어 CPU 시연을 선보이며 서버용이 아닌 일반 사용자용으로서 발표당시엔 가장 많은 코어를 갖춘 CPU의 존재가 인텔에 있음을 공개했다.

 그러나 이러한 소식은 아이러니 하게도, 인텔이 선보인 28코어 CPU를 뛰어넘는 32코어 2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가 그 다음날 AMD에서 공식적으로 공개되며 단숨에 일반 사용자용 탑 코어 수 CPU의 자리를 빼앗기게 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되었다.

인텔은 정확하게 프로토타입 모델도 공식적으로 공개 할 수도 없는 28코어 CPU라는 이름으로 경쟁사를 압도할셈으로 눈에 보이는 발표를 했지만, AMD는 다음날 32코어 64 스레드, 완벽하게 소비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제품을 공개했다.

작년, 두 CPU 업체가 본격적으로 시작한 경쟁이 올해 코어 갯수 발표에서 수면위로 확실하게 떠올랐다는 느낌을 받게한 컴퓨텍스 2018이였다.

 

 컴퓨텍스 2018은 IT 업계, 일상 생활에 까지 어느새 침투해버린 AI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행사이기도 했다.

ASUS는 본격적으로 듀얼 디스플레이 노트북을 공개하고 정확하게 AI 활용을 위한 노트북이라고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규모가 있는 그 어느 부스에서도 쉽게 AI와 관련된 신제품과 기술들을 만나볼 수 있었던 컴퓨텍스 2018이였다.

물론, 여전히 발전해야 하는 부분이 많은 AI 분야 이기는 했지만, 컴퓨텍스 2018에서는 보다 미래의 AI가 어떻게, 앞으로 어떻게 활용하게 될까 하는 잠깐이나마 그 향취를 먼저 느껴볼 수 있는 자리였다.

보통 6월 첫주에 시작해 많은 비와 함께 보낼 것 같은 컴퓨텍스를 기자는 몇년간 비가 거의 없는 화창한 컴퓨텍스를 다녀오게 되었다. 덕분에 매우 무더운 경험을 하긴 했지만 새로운 것을 누구보다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컴퓨텍스는 늘 새로운 느낌이다.

한해의 중요한 행사중 하나인 컴퓨텍스 2018이 무탈하게 마무리되어서 안도감이 들고, 새로운 것을 보여주는 컴퓨텍스처럼 한국에서도 새로운 기사로 찾아 뵐 것을 약속드린다.

 



Copyrightⓒ 넥스젠리서치(주) 케이벤치 미디어국. www.kbe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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