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olor DDR4 16GB 프리즘 RGB 메모리 출시
V-Color Technology의 국내 공식 수입유통사인 제이씨현시스템에서 하이닉스 모듈과 JEDEC 표준 규격을 채용한 서버급 품질의 V-Color DDR4 16GB 프리즘 RGB(3,000Mhz) 메모리를 출시했습니다.
V-Color DDR4는 RGB 튜닝을 위해 스펙트럼 RGB LED가 기본 탑재됐고, 기가바이트 RGB Fusion과 MSI의 Mystic Light 그리고 ASRock의 RGB LED 프로그램과의 연동을 통해 시스템과 LED 싱크를 맞출 수 있습니다.
또한, 단번에 메모리 오버클럭이 가능한 XMP 기능을 지원해 메인보드 BIOS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시스템의 퍼포먼스 향상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튜닝 메모리답게 구리 베이스의 크롬 도금 방열판을 장착해 일반적인 알루미늄 방열판보다 높은 방열 성능을 갖췄습니다.
V-Color는 메모리 생산 전 모듈 100% 전수 검사와 출고 전 100% 번인 테스트를 진행해 제작부터 출고까지 매우 꼼꼼한 제품생산으로 불량률은 최소화하고 메인보드와 높은 호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제이씨현의 정식 유통 V-Color 메모리는 Life Time Warranty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무상 기간 내 제품이 불량나면 수리가 아닌 1:1 교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죠.
보물선 ‘돈스코이호’ 발견한 신일그룹 화제
영화 같은 이야기입니다. 그동안 보물선을 찾는다고 알려졌던 신일그룹이 지난 17일 러시아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150조원의 가치가 있다는군요. 말 그대로 보물선입니다.
신일그룹에 따르면 보물선 ‘돈스코이호’는 지난 15일 오전 9시 50분께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서 1.3㎞ 떨어진 수심 434m 지점에서 발견됐습니다. 돈스코이호는 1905년 러·일 전쟁 당시 울릉도 앞 바다에 침몰했다고 전해지고 있는 배입니다.
MBC 뉴스 영상 캡쳐
무엇보다 돈스코이호가 유명한 것은 금화와 금괴 5500상자와 함께 침몰했다고 전해지는 보물선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가치로만 따져봤을 때 150조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1980년대에는 도진실업이 돈스코이호를 찾기 위해 나섰다 실패했고, 2003년에는 동아건설이 나서 침몰한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고 주장했지만 자금난으로 부도가 나면서 인양이 중단됐습니다. 이에 돈스코이호는 허구이고, 투자금을 모으기 위한 사기극이라는 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신인그룹은 함미에서 ‘DONSKOII(돈스코이)’라고 적힌 함명을 발견했다며 연합뉴스에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실제로 신일그룹이 돈스코이호를 발견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신일그룹은 조만간 세계가 깜짝 놀랄 소식을 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신일그룹이 얼마나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배가 아니라 군함이기 때문에 러시아에서 권리를 주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신일그룹은 침몰 후 100년이 지나 러시아에서는 소유권을 주장하기 어렵고, 국내 법령에 따라 80%의 소유권을 행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진짜라면 정말 판타지네요.
해병대 상륙기동헬기(마린온) 추락
포항에서 해병대 상륙기동헬기(마린온)가 추락해 5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 실려 간 이후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해병대에 따르면 사고는 17일 오후 4시 46분쯤 발생했습니다. 경북 포항시 남구 냉천로 포항 비행장 활주로에서 정비 후 시험 비행 중이던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1대가 지상 약 10m 상공에서 추락해 화재로 이어진 것입니다.
KBS 뉴스 영상 캡쳐
이 사고로 탑승 6명 중 5명이 목숨을 잃었고, 1명은 심한 부상으로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가 18일 오늘 오전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는 오후 5시쯤 군에서 자체적으로 진화했지만, 진화 과정에서 소방대원 1명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해병대 1사단장과 해군 6항공전단장, 헌병대 등이 도착해 사고를 수습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병대는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사고 정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사위원회에 따르면 헬기 조종사가 베테랑이기 때문에 조정 과정에서 실수가 있을 것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워 기체 결함 가능성도 들여다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에 사고 발생한 헬기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개발한 ‘수리온’을 상륙기동헬기로 개조한 ‘마린온’입니다. 해병대는 올해 1월 마린온 2대를 도입했고, 추가 도입을 검토 중이었습니다.
네이처셀 라정찬 대표, 주가 조작 혐의 구속
성체줄기세포 연구 개발의 신화라고도 불렸던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가 18일 허위·과장 정보를 활용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김병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7일, 라정찬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증거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SBS 뉴스 영상 캡쳐
주가 조작 정황은 대략 이렇습니다. 네이처셀은 지난 3월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인 ‘조인트스템’의 조건부 허가를 식약처에 신청했다 반려됐습니다. 식약처의 반려 소식이 알려진 이후 네이처셀의 주가는 급락했습니다.
당초 네이처셀의 주가는 지난해까지 5,000원에서 6,000원 사이 거래됐습니다. 하지만 11월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더니 3월 16일에는 6만원대까지 치솟았습니다. 시총 123위에 불과했던 네이처셀은 이로 인해 6위까지 올라섰지만, 조인트스템의 조건부 허가에 대한 기대가 컸던 것이죠.
하지만 식약처는 이를 반려했습니다. 임상 2상 시험자료를 검토한 결과, 골관절염이 희귀질환이 아니라는 점, 임상 환자 수ㅏ 13명에 불과하다는 점, 대조군이 없다는 점, 임상 결과가 유의미하지 않다는 점 등이 이유입니다. 이에 주가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것이죠. 기대심리를 이용해 주가를 높였지만, 정작 허가를 위한 준비가 미흡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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