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래된 역사를 강조하기 위해 오리지널 상품의 클래식한 디자인에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디테일을 더한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이에 레트로 트렌드 열풍이 장기적으로 이어지며 패션계의 하나의 카테고리로 자리잡고 있다. 럭셔리, 스트리트, 스포츠, 캐쥬얼 등 전반적인 패션 업계가 주목하며 레트로 컨셉에 합류하고 있다. 특히, 레트로 무드를 가장 잘 연출할 수 있는 블루, 그린, 레드, 퍼플 등 비비드 컬러가 줄곧 사랑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올 여름은 한층 시원한 컬러와 가벼운 재질, 패턴 등을 가미한 레트로 제품이 눈길을 끈다. 촌스러운 ‘복고’가 아닌 모던하고 스타일리쉬한 ‘레트로’ 아이템을 살펴보자.
■ 발 끝에서 완성하는 비비드 컬러의 보색 대비를 활용한 모더니즘 레트로 스타일 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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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복에서 새롭게 출시한 90년대 레트로 무드의 ’아즈트렉 OG’ |
여름을 위한 레트로 스타일링을 한껏 살리고 싶다면 비비드 컬러의 적절한 보색 대비로 통통 튀는 매력을 살릴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자. 리복은 90년대 무드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모던하고 세련된 레트로 아이템 ‘아즈트렉 OG’를 출시했다. 담백한 화이트 바탕에 블루, 그린 컬러 포인트를 보색과 매치시켜 경쾌한 레트로 무드를 살렸다. 리복의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는 벡터로고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바디 전체의 디자인은 세련미를 한층 더 높여준다. 특히 블루 컬러로 포인트를 준 제품은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지는 여름을 위한 레트로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제품의 밑창에도 컬러 포인트를 활용해 더욱 세련된 느낌을 준다. 오피스룩, 캐쥬얼룩, 스쿨룩 등 다양한 스타일링에 믹스매치해 트렌드인 레트로를 센스 있게 연출해 트렌드세터가 될 수 있는 슈즈 아이템이다.
한편, 리복은 ‘아즈트렉 OG’ 출시를 기념하며 워너원의 화보를 공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자들에게 2018 하반기 리복의 새로운 앰버서더인 워너원의 모습이 담긴 포토카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구매자들 중 추첨을 통해 101명에게 워너원의 포스트카드, 후디백, 양말 등이 담긴 한정판 굿즈박스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 밋밋한 스타일에 존재감 ‘뿜뿜’ 불어넣는 레트로 스타일 포인트 아이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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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디한 디자인과 컬러를 모두 담은 베니티하츠의 선글라스 |
여름의 필수 아이템은 단연 선글라스다. 선글라스는 단순히 자외선 차단을 위한 아이템이 아닌 모든 스타일의 정점을 이루는 패션 아이템이다. 가벼운 셔츠에 청바지를 입어도 어떤 선글라스를 착용하느냐에 따라 전체적인 스타일의 컨셉은 달라진다. ‘레트로’ 트렌드와 트렌드 컬러를 멋스럽게 담아낸 베니티하츠의 선글라스는 복고 느낌이 물씬 풍기는 틴트 렌즈가 특징이다. 블루 컬러의 틴트 렌즈는 시원하고 깔끔한 레트로 무드를 완벽히 표현할 수 있다.
특히 얇은 은색 메탈 투 브릿지(Two Bridge) 보잉 디자인은 선글라스 하나로 모든 트렌드를 연출할 수 있게 한다. 더욱 유니크한 레트로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대표적인 레트로 컬러 중 하나인 오렌지 틴트 렌즈 선글라스가 좋다. 골드 컬러의 투 브릿지 보잉 디자인과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 각진 렌즈의 윗면이 특징이다. 오랜 기간동안 인기가 식지 않는 보잉 형태의 디자인으로 스타일에 멋스러운 포인트를 살려 보자.
■ 과감하고 시원하게, 완벽한 비율을 위한 하이웨이스트 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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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지한 매력의 빈티지 스타일링이 가능한 ‘몬츠’ 쇼츠(좌) / 긴 밑위와 롤업 된 밑단이 특징인 ‘게스’의 하이웨이스트 숏츠(우) |
레트로 하면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 있다. 바로 허리 라인을 넘어서 배꼽까지 끌어 올리는 하이웨이스트 팬츠다. 그 중에서도 하이웨이스트 진(High Waist Jean)은 누구나 즐겨 입는 데일리 아이템으로 약간의 포인트와 독특한 연출을 통해 다양한 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아이템으로 꼽힌다. 더군다나 데님 아이템은 블루 컬러를 기본으로 하니 간편하고 쉽게 모든 트렌드를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 여름 복고 풍의 독특하고 세련 된 청바지를 원한다면, 과감하고 시원한 반바지, 일명 ‘쇼츠’를 택해보자. 브랜드 몬츠는 내추럴한 스타일의 컷오프 쇼츠를 제안한다. 숏츠 밑단의 마감을 풀고 데님 특유의 그런지(Grunge)한 느낌을 담아 디스트로이드 숏츠로서의 매력을 살렸다. 브랜드 게스는 빛바랜 컬러의 하이웨이스트 데님 쇼츠를 선보였다. 밑단은 롤업하고 밑위는 길게 디자인해 다리가 한층 길어보일 수 있게 해주는 기특한 아이템이다. 그 위에 자연스러운 왁싱과 주름, 심플한 매력의 버튼과 전체적인 쉐입이 어우러져 레트로 스타일링을 보다 쉽게 연출할 수 있도록 해준다.
리복 관계자는 “심플한 룩에 원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트렌드와 센스를 발휘할 수 있다”며 “올 트렌드인 레트로와 그에 맞는 비비드 컬러가 적절히 섞여 조화를 이루는 아이템을 활용해 감각적이고 생동감 있는 스타일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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