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BMW, “차량 화재 원인은 EGR..동시다발적 발생 이유는 아직”

2018.08.07. 10:29:10
조회 수
686
1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520d xDrive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BMW가 잇따른 화재 사고와 리콜조치에 대해 입을 열었다.

BMW코리아는 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표이사 명의의 대국민 사과 및 본사 태스크포스 조사 결과에 따른 화재 원인을 발표했다.

이날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이사 회장은 사과문을 통해 “최근 발생한 화재 사고에 대해 고객과 국민, 정부 당국에 진심의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BMW그룹 본사 차원에서 불안 해소와 조속한 리콜 조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BMW, 서비스센터


BMW는 다국적 프로젝트 팀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 본사, 국내 법인, 딜러사 등과 태스크포스를 꾸리고, 화재 원인 규명에 나섰다는 입장이다. 본사 측은 지난 2016년 일부 차량들의 화재 이슈를 인지했으며, 작년 말 조사에 착수, 최근 구체적인 화재 원인이 배기가스 재순환장치, 즉 ‘EGR’의 냉각장치에서 발생한 냉각수 누수가 화재를 발생시켰다는 점을 밝혔다.

디젤 엔진에서 연소된 공기를 냉각시키기 위한 장치인 ‘EGR'은 정상 작동 시 830도 수준의 배기가스를 지속적으로 재순환, 배기구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EGR을 거친 배기가스는 280도, 배기 파이프를 지나며 흡기 다기관을 통과할 경우 100도 이하로 떨어진다.

그러나, 문제가 된 차량들에서 발견된 EGR은 배기가스를 냉각시키는 쿨링 유닛에 누수된 냉각수 성분이 침전, 냉각 계통 일부를 막음에 따라 배기가스의 온도가 떨어지지 않는 점이 발견됐다. 온도가 충분히 떨어지지 않은 배기가스, 점착물에 내재된 휘발성분 등이 화재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BMW, 서대구 중앙 서비스센터


정차된 차량 및 공회전 상태인 차량은 화재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도 BMW 측의 입장이다. 장시간 주행 등의 특정 주행 조건, 냉각수 점착물이 다량 누적될 가능성이 높은 많은 주행거리를 지닌 차량 등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강조했다.

BMW는 통계적 수치에 기반한 화재 건수 또한 해외 시장과 차이가 없다는 주장이다. 이날 화재 조사 결과 발표를 위해 방한한 요한 에벤비클러 BMW그룹 품질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이는 한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며 결함 비중은 글로벌 시장의 평균치와 유사한 수준”이라며 “유럽 시장에서도 같은 원인에 대한 리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부품 및 엔진 제어 소프트웨어 유닛 또한 국내형과 유럽형은 차이가 없다는 점도 덧붙였다. 북미형 모델의 경우 일부 부품의 차이가 있지만, 국내에 수입된 문제의 차량과 유럽에서 판매된 바 있는 차량들은 모두 같은 부품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520d xDrive 럭셔리


다만, 화재사고가 근래 들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원인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조사를 진행 중이라는 입장이다. EGR의 냉각수 누수로 인한 화재는 해외에서도 발견된 바 있지만, 국내와 같이 단기간에 집중된 화재 사고는 전례가 없었기 때문이다.

한편, 리콜 대상 차종 10만6000여대 중 지난 8월5일 기준 3만1000여대의 BMW 차량이 긴급 안전 진단을 완료했으며, BMW는 오는 20일부터 EGR 부품 교체와 클리닝 작업을 포함한 리콜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기사 ]
벤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장 맹추격..국산차도 제치고 ‘질주’
BMW, 잇따른 화재에도 판매는 이상 無..“없어서 못 판다”
포르쉐,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출시..가격은 1억5980만원
수입차, 7월 2만518대 신규 등록..베스트 셀러는 아우디 A6
애스턴 마틴도 내놓을 첫 SUV ‘바레카이’..SUV 시장에 도전장
BMW, 올해 ‘i넥스트’ 콘셉트 공개 계획..브랜드 기술적 플래그십
[르포] 9월 개관하는 ‘푸조·시트로엥 제주 박물관’..미리 가보니...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포토] 까부냥, 탈옥하다 게임메카
말로만 명품…청라아파트 피해 주민들, 벤츠 행사장서 보상 촉구 시위 오토헤럴드
제네시스, G80ㆍGV80 ‘8040 프로모션’...1000대 한정 월 40만원대 구매 오토헤럴드
그랜저 출시 40년 축구팬 초청 '현대 풋볼데이 2025 with 그랜저' 오토헤럴드
기아, 연 25만 대 규모 ‘미래형 PBV 생산 허브’ 구축…화성 EVO Plant 준공 (1) 오토헤럴드
메르세데스 벤츠, ‘역대급 신차 전략’… 2027년까지 40종 출시 할 것 오토헤럴드
메르세데스-벤츠, ‘미래 전략 간담회’에서 브랜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신차 전략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기아, ‘미래형 PBV 생산 허브’ 구축 글로벌오토뉴스
‘한성자동차’,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 ‘서울디자인페스티벌 2025’ 참가 글로벌오토뉴스
페라리, 1,050마력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 ‘849 테스타로사’ 국내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생성형 AI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대… 언론 신뢰와 윤리 논의도 가속 다나와
아마존, 운영 혁신 위한 에이전트형 AI와 로봇 기술 공개… 내부 프로세스 자동화 본격화 다나와
기업의 AI 스케일 확산, 여전히 느린 속도… 실제 적용은 4분의 1 수준 다나와
Moonshot AI, Kimi K2 Thinking 공개… GPT5 능가 주장으로 경쟁 구도 흔들다 다나와
Baidu, ERNIE 5.0 공개… GPT5와 Gemini 2.5 Pro 능가 주장 다나와
데이터 사일로가 AI 도입의 최대 걸림돌로 부상 다나와
인간 들어있냐는 평가 받던 로봇 샤오펑 아이언, 내부 기계 몸체 공개/ 25년 11월 2주차 / [주간 AI 뉴스] (1) 동영상 있음 AI matters
"11월 쇼핑 대전 조기 점화"...다나와, 플스5 등 거래액 최대 264% 증가 다나와
[지스타2025] 네오위즈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날', 단독 부스에 가득찬 인파들 게임동아
[지스타2025] “사진 대기줄까지?” 고퀄 코스프레가 가득한 지스타 현장 게임동아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