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신 강성태- 구독자수: 54만명 (유튜브/ 2018.09 기준) - 누적조회수: 1억- 콘셉트: 공부

(출처: 강성태 유튜브)

사실 공부의 신 강성태는 유튜버이기 전에 대한민국에서 한 획을 그은 교육가다. 그의 직업은 아주 많으며, 유튜버 크리에이터 이자, 아프리카TV BJ, 강사, 방송인, 공신 닷컴 CEO, 가수 등 대한민국 모든 학생들을 위해 사회적 기업가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인물이다. 

1983년 경상북도 문경시 출신인 강성태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계항공공학부 출신으로 ‘공신’, ‘팩트폭격기’, ‘라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강성태는 현재 ‘공신 닷컴’의 대표로 지내고 있으며 ‘공부의 신’과 ‘공부를 신나게’라는 이름의 중의법으로 ‘공신’이라는 교육 봉사 동아리를 서울대 내에서 창설 한 게 ‘공신 닷컴’의 첫 시작이다. 

삼성과 합작해서 만든 공부전용폰 공신폰과 강성태의 영어단어장(출처: 공신닷컴)

그는 어릴 적 시골 출신이라는 이유로 학교폭력을 당했고, 전교 1등을 하는 학생을 아무도 건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따돌림에 벗어나고자 공부를 하게 됐다고 한다. 

본인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루 18시간 동안 공부에 투자하는 강행군을 시도하면서도, 공부에 큰 방해가 되는 고질적인 피부병을 극복하여 2001년 수능 날 만점에 가까운 396점을 받아 서울대학교에 들어갔다고 한다.

대학 생활은 성실하게 하지 않아 학사경고 2번이나 받았고, 해병대에서 전역 후 교육 봉사에 눈을 떠 다시 학업에 집중하며 본인의 뜻을 가지고 교육학과 전공 수업을 하게 되면서 ‘공부의 신’으로서 초석을 다지게 됐다.  

강성태의 첫 멘토링 성공사례강성태의 동생 ‘강성영’은 강성태의 첫 멘토링 성공사례였다. 강성태는 늘 형이 있었으면 했는데, 형이 없어서 겪어야 했던 어려움들을 동생만큼은 겪게 해주고 싶지 않았었다. 그래서 공부를 어떤 식으로 하는지, 동기부여를 하는 방법을 부모님보다 더 엄격하고 무섭게 가르치며 동생의 공부를 가르쳐 대한민국 최고의 고등학교인 ‘민족사관고등학교’를 보냈으며, 동생은 조기 졸업을 하여 형 강성태의 뒤를 이어 서울대를 입학했다고 한다.

그렇게 동생은 대통령 장학생 증서를 받게 되었고, 총 4000만 원인 금액을 가지고 ‘공신 닷컴’의 전신인 ‘공신 동아리’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인도네시아에서 교육 봉사단체로 ‘마하 멘토’ 를 운영하기도 했던 강성태는 세월호 사고 직후 최초로 노란 리본 운동을 시작한 인물로도 유명하며, 노란 리본 프로젝트는 공신 멘토가 만든 소모임 ’ALT’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였다.

강성태는 지난 정부 청와대의 공작 대상이 되기도 했는데 청와대에서는 정치적 의도가 있는지, 무슨 활동을 했는지 물어봤다고 한다. 

공신닷컴한때는 입시 3대 포탈로 언급되기도 한 공신 닷컴은 입시 관련 업체보다는 ‘교육 멘토링 서비스 업체’를 표방하고 있으며, 현재는 교육정책의 변화에 위기감을 느낀 것과 한 연상법 단어 영어 강사와의 설전으로 강성태 영어단어 강의장을 만들어 베스트셀러 및 판매 1위를 기록했다.

강성태는 그동안 부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러브콜을 받았지만 ‘공신 닷컴’을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시키고자 거절을 마다했다. 현재는 사회적 기업에서 소셜 벤처로 비즈니스 모델을 변경해 운영 중이며, 강성태는 매년 수능을 응시하며 수능의 경향성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강성태 공신닷컴)

또한 과거 저소득층에게 인강 수강권을 무료로 제공했었고, 현재는 모든 학생들에게 보증금 제도를 적용해 열심히 66일간 공부일기를 작성한 학생들에겐 수강료를 전액 환급해주는 제도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 분야 유튜버 최초 1억 뷰를 돌파한 강성태는 2014년 5월부터 아프리카 BJ로서 활동하며 방송을 했다.

20대 학생들이 주로 시청하는 미디어이기 때문이다. 아프리카 방송을 하면서도 유튜브에 영상을 업로드 하고 있으며, 유튜브 시청자들 사이에서 팩트폭격으로 학생에서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중이다.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성교육 선생님을 모셔서 성교육 콘텐츠를 진행하거나, 의욕 없을 때 보는 ‘동기부여’, 학생들이 이해하기 다소 어려운 사회 경제 현상을 설명해 주는 ‘아재& 설명충 방송’, 책을 간단하게 요약해서 읽어주는 ‘강성태 책방’, 효과적인 공부습관을 알려주는 ‘효과 200% 공부법 영상’, 실제 공부에 집중하게 만들어 주는 ‘ASMR’ 등 공부에 도움 될만한 모든 콘텐츠는 다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지루해하지 않게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하는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데일리팝=배근우 인턴기자)

배근우/dailypop@dailypo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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