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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분석] 타임라인 달궜던 와우 클래식, 열기는 기대 이하

2019.09.04. 17: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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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게임과 웹보드게임은 집계되지 않습니다 (자료: 게임메카 집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는 최근 다소 조용하던 온라인게임 시장에 간만의 돌풍을 일으켰다. 더 정확히 말하면 블리자드가 잠든 ‘와저씨’를 깨우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준비한 ‘와우 클래식’이다. 지난 27일에 문을 연 ‘와우 클래식’은 순식간에 관심 대상으로 떠올랐다. 주요 포털에서도 관련 키워드 검색량이 늘었고, 국내에서도 퀘스트를 깨기 위해 유저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 정도라면 TO5 진입이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기세였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순위는 기대보다는 낮았다. ‘와우’는 지난주보다 두 단계 상승한 10위에 자리했다. 분명 지난주보다 순위는 올랐고, 클래식에 대한 열기를 바탕으로 ‘올해 첫 TOP10 입성’이라는 괄목할 성과를 거둔 것도 맞다. 다만 그 화력이 예상보다 뜨겁지는 않았다. 커뮤니티에서 느껴지는 기세로만 보면 더 높은 순위가 예상됐는데 실제 상승세는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

클래식 버전을 공개했던 다른 게임과 비교해도 ‘와우’는 상승폭이 크지 않다. 작년 1월에 클래식 서버를 열었던 ‘아키에이지’는 순위권 밖에 있다가 단번에 33위까지 뛰어올랐으며, 2017년에 출시 초기 모습을 담은 ‘제로’를 선보인 ‘라그나로크’도 20단계나 상승해 26위에 안착한 바 있다. 2014년에는 ‘응답하라 2004’를 외치며 클래식 버전을 공개했던 ‘리니지 2’가 13단계나 훌쩍 넘어 13위에 자리하며 눈길을 끌었다.

물론 앞서 이야기한 게임은 ‘와우’와 비교하면 순위가 낮았고, 상위권으로 갈수록 내노라하는 게임도 앞으로 치고 나가기 어렵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하지만 ‘와우’에 버프를 넣어주기 위해 블리자드가 2017년부터 준비해온 ‘클래식’이 생각보다 위력이 약하다는 점은 짚어볼 만하다. 특히 국내의 경우 신규 서버가 연이어 열리고 있는 북미, 유럽과 비교하면 서버 자체도 2곳으로 시작했고, 신규 서버가 하나 늘어나는데 그쳤다. ‘와우 클래식’에 대한 국내 반응은 본토라 할 수 있는 서양과 비교하면 큰 격차가 있다.

▲ '와우 클래식'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모든 서버 15세로 열었는데도, 하락세 막지 못한 ‘아키에이지’

이번 주에 순위가 가장 많이 떨어진 게임은 ‘아키에이지’다. 지난주보다 7단계나 하락해 46위에 그쳤다. ‘아키에이지’는 8월 첫 주부터 순위가 내려가고 있는데, 이번 주는 유독 낙폭이 심하다. 이번에 ‘아키에이지’에는 상승을 기대할만한 요소가 있었다. 기존에는 서버 5곳 중 한 곳만 ‘15세’였고, 나머지는 성인이었는데 지난 26일에 모든 서버를 ‘15세’로 개방한 것이다. 일반적이라면 청소년 유저를 더 많이 받아들일 수 있어 순위 상승도 기대해볼 만했으나 결과는 완전히 반대다.

‘아키에이지’에 15세 서버가 처음으로 추가된 때는 작년 12월이다. 그 전에는 5년 동안 성인 게임으로 운영됐다. 게임성 역시 진득한 플레이를 요하기 때문에 빠르고, 간편한 것을 좋아하는 지금 10대보다는 30대 이상에 더 맞는 게임이다. 실제로 ‘아키에이지’ 유저들은 새로 유입된 어린 유저들과 어울리는데 한계가 있다는 의견을 내기도 한다. 세대차이라는 해결하기 어려운 큰 벽에 부딪친 ‘아키에이지’가 벽을 허물 묘책을 찾아낼지 지켜볼 부분이다.

이번 주 상위권에서는 ‘서든어택’이 ‘배틀그라운드’를 누르고 4위를 차지했다. 두 게임은 8월 초부터 4위와 5위를 서로 바꿔 가며 옥신각신 다투고 있다. 이번에 ‘서든어택’에 힘을 준 주인공은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열연한 ‘아이유’다. 29일에 ‘서든어택’에는 드라마 속 배역을 살린 ‘배우 이지은’ 캐릭터를 출시했는데, 당시 드라마가 종영을 앞두고 있어서 결말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있는 상황이었다. ‘서든어택’ 입장에서 생각하면 적기에 캐릭터를 공개해 상승효과를 높인 셈이다.

중위권에서는 ‘몬스터 헌터 월드’가 지난주보다 3단계 하락한 30위에 그쳤다. PS4 진영의 경우 오는 6일 출시되는 ‘아이스본’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으나, 상대적으로 PC 진영은 열기가 덜하다. PC에서는 내년 1월에야 ‘아이스본’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아이스본’ 출시가 다가오며 기존에 PC로 게임을 즐기던 헌터도 PS4로 ‘복귀각’이 섰다. 실제로 ‘몬스터 헌터 월드’는 지난주보다 PC방 이용량이 줄었는데, PS4로 돌아간 헌터가 있음을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하위권에서는 ‘마구마구’가 3주 간 이어진 하락세를 박차고 올라 지난주보다 3단계 상승한 40위에 올랐다. 최근에 국내를 비롯한 전세계 게임 시장에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리마스터’인데, ‘마구마구’에도 리마스터 시즌이 찾아온다. 그래픽과 콘텐츠를 대폭 개선한 ‘리마스터’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내용이 공개되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이다. 메이저에서 마이너로 내려왔다고 평가되는 온라인 야구 게임을 ‘리마스터’를 한다는 점도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포탈 검색, PC방 게임접속, 홈페이지 방문자,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매주 집계된 순위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 네이트, 줌닷컴에 <게임순위>로, 네이버에 <뉴스>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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