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중국 던파 부진, 넥슨 3분기 매출 작년보다 24% 감소

2019.11.07. 17:54:18
조회 수
1,086
4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 넥슨 판교 사옥 (사진제공: 넥슨)

넥슨 올해 3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24% 감소했다. 가장 큰 이유는 중국 매출이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부진으로 전년보다 43% 감소한 것이다. 작년 3분기 매출 중 중국 비중은 45%로 가장 많았는데, 올해는 34%로 줄었고, 한국 비중이 45%로 늘어났다. 넥슨 입장에서는 중국 ‘던파’ 매출 회복과 함께 신규 매출원 찾기에 힘을 기울여야 할 때다.

넥슨은 7일 자사 2019년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이번 분기에 넥슨은 매출 523억 5,700만 엔(한화로 5,817억 원), 영업이익 244억 1,900만 엔(한화로 2,713억 원), 순이익 398억 4,400만 엔(한화로 4,427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24% 하락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 79% 올랐다.

▲ 넥슨 2019년 3분기 실적자료 (자료제공: 넥슨)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매출 감소다. 주 요인은 넥슨 매출을 책임져온 중국 매출이 작년 3분기보다 43% 감소한 것이다. 중국 매출 감소에는 ‘던파’가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기록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중국 ‘던파’에 대해 넥슨은 ‘MAU(한 달 순 이용자)는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모두 감소했고, 아이템 판매 및 국경절 패키지 판매도 저조하여 ARPPU(1인당 한 달 평균 결제 금액)가 전년 동기보다 줄었다’라고 설명했다. 중국 성과를 책임져온 던파 힘이 빠지며, 매출도 줄어든 것이다.

반면 한국은 ‘메이플스토리’ 온라인과 모바일 버전 모두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고, ‘피파 온라인 4’ 온라인과 모바일 버전도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메이플스토리' 올해 3분기 한국 매출은 분기 기준 가장 높다.

이어서 일본, 북미, 유럽 및 기타 지역 매출은 모두 작년 3분기보다 감소했다. 종합해보면 ‘메이플스토리’, ‘피파 온라인 4’ 등이 국내에서 선전했으나, 중국을 비롯한 해외 매출은 줄었다. 특히 던파 부진으로 중국 매출이 크게 줄며, 전체 매출도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 넥슨 2019년 3분기 지역 및 기종별 실적 (자료출처: 넥슨 IR 사이트)

넥슨은 4분기에도 매출이 감소하리라 예상하고 있다. 분기 기준 환율로 10%에서 4% 범위 내에서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은 ‘메이플스토리’와 모바일 신작 ‘V4’를 바탕으로 매출이 상승하리라 예상하지만, 중국은 던파 매출 감소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한 것이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넥슨은 엠바크 스튜디오 지분 인수를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과정에서 차익 75억 엔이 발생한 것이 주 요인이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당기순이익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미국 달러 예금에 대해 환차익 154억 엔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넥슨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넥슨은 자사의 강점인 라이브 게임 운영 능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며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에서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는 메이플스토리처럼 던전앤파이터 역시 온라인에 이어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신규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글로벌 시장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엠바크스튜디오 인수 등을 통해 차세대 게임 개발을 이어가면서 게임의 새로운 장르 확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게임메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2026년 자동차 플러스 전환... 전기차 신공장·친환경 수출이 성장 엔진 (1) 오토헤럴드
내구성, SUV는 볼보, 세단은 렉서스…차종별 ‘가장 많이 달린 차’ 1위 (2) 오토헤럴드
한국타이어, BMW와 협업 ‘벤투스 X BMW M5 투어링’ 광고 캠페인 론칭 (1) 오토헤럴드
현대차, “소원을 말해봐”… 캐스퍼와 함께하는 연말 이벤트 릴레이 (1) 오토헤럴드
현대차그룹, 美 TIME 선정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아시아 1위 올라 오토헤럴드
기아, 창립 80주년 기념 정체성 및 성장사 복원 ‘기아 트레저 헌트’ 전개 오토헤럴드
두카티, 독보적 스타일로 역대 가장 가벼운 5세대 몬스터 생산 시작 (1) 오토헤럴드
최초 재규어 이름 단 SS 재규어와 최신형 타입 00 공개, 90주년 역사 조명 (1) 오토헤럴드
현대차그룹, 'WHE 2025' HTWO 중심 수소 기술 및 역량 공개하며 성료 오토헤럴드
현대모비스, 인도 IT 중심지 뱅갈루루에 소프트웨어 전문 연구분소 개소 오토헤럴드
포드 또 심각한 결함 '이스케이프' 리프트게이트 힌지 커버 주행 중 탈락 오토헤럴드
아프리카는 이래도 돼? 현대차, 인도산 i10 충돌테스트 별점 '제로' 논란 오토헤럴드
토요타·렉서스, ‘차세대 LFA’ 포함 3종 플래그십 전격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비전 메타 투리스모의 실루엣, 기아의 다음 10년을 말하다 글로벌오토뉴스
미국, 연비 규제 완화 추진…스테이션왜건 부활 가능성 열리나 글로벌오토뉴스
EU, 폭스바겐 중국산 전기차 관세 철폐 검토 글로벌오토뉴스
스텔란티스, 미국 시장 전략 선회…EV에서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글로벌오토뉴스
겨울철 전기차 주행거리, 얼마나 줄어드나…해법은 ‘히트펌프’ (1) 글로벌오토뉴스
트럼프 대통령, 일본 ‘경트럭’에 찬사…“귀엽다, 미국에서도 만들 수 있게 하라” (1) 글로벌오토뉴스
르노코리아, 직영사업소에서 겨울철 차량 무상점검 실시 (1)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