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이구동성] 블리즈컨으로 치유 좀 되셨나요?

2019.11.08. 18:01:26
조회 수
571
7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메카만평

블리자드 팬들의 축제 '블리즈컨 2019'가 막을 내렸습니다. '디아블로 이모탈' 사태로 인해 반응이 무척 좋지 못했던 작년을 고려해서 그런지 올해는 '디아블로 4'와 '오버워치 2' 같은 굵직한 신작에 각종 업데이트 소식 등으로 무장해 나온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블리즈컨이 일련의 사건으로 블리자드에 실망해 있던 팬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진 못한 것 같습니다. 분명 팬들이 기대했던 넘버링 시리즈 신작이 두 편이나 나왔지만, 획기적이거나 신선한 요소가 거의 없었거든요. 특히, 오버워치 2의 경우는 후속작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2편의 메인 모드인 스토리의 경우는 1편에 있었던 이벤트 모드의 연장선상에 있었으며, 새로운 영웅도 소전 하나에 불과했지요. 심지어 1편과 2편 구매자들끼리 멀티플레이 매칭이 가능하다는 점 등에서 신작이 주는 신선함은 아주 옅어집니다. 

'디아블로 4'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시네마틱 영상이 나왔을 때까지만 해도 반응이 괜찮았으나, 뒤에 공개된 게임플레이 영상은 그렇지 못했지요. 2편과 3편에 비해서 크게 달라지지 않은 비주얼과 플레이 스타일이 문제였습니다. 혹자는 2편의 리마스터를 만들다가 부랴부랴 4편으로 넘버링을 변경한 것 같다고 평할 정도였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번 블리즈컨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이 마냥 긍정적이지는 않습니다. 게임메카 ID rpdlaapzk 님 "자세히 보다 보면 급하게 만든 티가 확 난다. 일단 껍데기만 잘 만들어서 보여주고 보자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네이버 ID No74 님 "(오버워치) 시즌 2가 아니라 후속작의 의미인 '2'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디아블로 4 또한 1년 남짓한 시간에 뽑아내지 못해서 디아블로 3를 재활용한 것 같다", 네이버 ID 옹스옹스 님 "(디아블로 4) 2025년 출시 확정" 등의 의견이 그것이지요. 

물론 호의적인 의견도 있습니다. "시네마틱은 옛날 느낌 살리려고 많이 노력한 거 같다", "게임은 아직 덜 만들어졌지만, 오버워치나 디아블로나 꼭 필요했던 콘텐츠로 채워 넣었네" 등 만족하는 유저들도 적지 않지요. 네이버 ID fall in ksh 님은 이번 블리즈컨에 대해 "실제 뚜껑을 까봐야 알겠지만(=게임출시) 이렇게 잘 할 수 있는 거 작년엔 왜 그런 거냐?"며 작년에 비해 확연히 달라졌다고 평했습니다. 

약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블리자드는 전세계 비판의 중심에 서 있었습니다. 심지어 블리자드 게임을 보이콧하겠다는 의견도 나왔었지요. 블리자드는 이번 블리즈컨을 기점으로 이 같은 평가가 반전되기를 바랐을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부정적인 여론을 극적으로 반전시키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후하게 쳐도 절반의 성공이라 할 수 있겠네요.

[이구동성]에 인용된 유저댓글 중 매주 한 분씩을 추첨해 제우미디어의 게임소설(리퍼 서적)을 보내드립니다. 선정된 유저분은 회원정보에 기재된 e메일로 발송되는 당첨 안내 메일로 주소 및 연락처를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 우수 댓글은 없습니다.

우수 댓글 유저에게 증정되는 제우미디어 게임소설 (리퍼 서적은 출간 후 일정 기간이 지나 출판사로 돌아온 제품으로, 새 책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 우수 댓글 유저에게 증정되는 제우미디어 게임소설 (리퍼 서적은 출간 후 일정 기간이 지나 출판사로 돌아온 제품으로, 새 책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Copyright ⓒ 게임메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PGA 투어 새내기 모우, ISCO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 연합뉴스
[PGA 최종순위]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연합뉴스
김시우, 엘스 출전 포기로 극적인 디오픈 출전권 연합뉴스
장유빈, LIV 골프 스페인 대회 53위…우승은 구치 연합뉴스
고터럽, 매킬로이 맞대결에서 우승…김주형은 공동 17위 연합뉴스
한국 선수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24년 만에 '톱10' 실패 연합뉴스
메이저 퀸 그레이스 김 "미친 이글로 우승…다시 하라면 못 해" 연합뉴스
[최종순위] 에비앙 챔피언십 연합뉴스
'18번 홀의 기적' 그레이스 김, 에비앙 챔피언십서 메이저 우승 연합뉴스
방신실, KLPGA 시즌 두 번째 다승자…하이원 여자오픈 우승(종합) 연합뉴스
KLPGA 시즌 2승 방신실 "하반기 메이저 우승이 목표" 연합뉴스
[KLPGA 최종순위]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연합뉴스
방신실, KLPGA 시즌 두 번째 다승자…하이원 여자오픈 우승 연합뉴스
김성현, PGA 투어 ISCO 챔피언십 3R 공동 47위…김찬 2위 연합뉴스
장유빈, LIV 골프 스페인 대회 2라운드 공동 45위 연합뉴스
김주형, PGA 투어 스코틀랜드오픈 3R 공동 7위…매킬로이 선두 연합뉴스
이소미, 에비앙 챔피언십 3R 공동 3위…선두와 1타 차 연합뉴스
쇼트게임 '귀재'된 김민주, 3R서 3언더파…'시즌 2승 보인다' 연합뉴스
하루 12시간 코스 누비는 코치 김해림 "줄 서는 코치 되고 싶다" 연합뉴스
LIV 골프, 약 2년 만에 세계 랭킹 포인트 배정 다시 요구 연합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