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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 아레나는 내년 초 출시, 플랜 8은 가장 나중이다

2019.11.14. 22: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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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펄어비스 김광삼 총괄 PD, 정환경 총괄 PD, 함영철 전략기획실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최근 지스타는 e스포츠, 개인방송진행자, 코스프레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춰 '보는 게임쇼'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반면에 대형 신작 소식은 줄어들었기에 아쉬워하는 게이머도 다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 지스타는 첫날부터 풍성한 신작 소식으로 시작했다. 그 선두에는 지스타 초행인 펄어비스가 있다.

검은사막 기반 배틀로얄 장르 신작 ‘섀도우 아레나’를 시작으로, ‘카스의 아버지’ 민 리가 개발에 참여한 플랜 8,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MMORPG를 지향하는 도깨비, 두 번째 사막 시리즈인 붉은사막 등 펄어비스가 들고 나온 신작만 총 4종이다. 다만, 40여 분 남짓한 '펄어비스 커넥트' 행사 시간 동안 게임 네 개를 소개했기에 각각의 게임에 대한 상세 정보는 조금 덜 소개됐다. 게임메카는 펄어비스 신작 개발진과 만나 게임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섀도우 아레나에선 대전격투 게임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별바람’이란 별명으로 유명한 김광삼 섀도우 아레나 총괄 PD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전직 의사이자 인디게임 개발자, 그리고 게임 관련 학과 교수를 거쳐 지난 2018년 초 펄어비스에 합류했다. 비주류의 아이콘 같던 그가 펄어비스에 합류한 계기는 무엇이었을까? 김광삼 총괄은 “펄어비스가 주류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펄어비스는 도전자”라며 “인디게임 개발자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를 노리고자 도전자 펄어비스에 합류하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신작 섀도우 아레나는 세계 최고를 노리는 김광삼 총괄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섀도우 아레나의 기반인 검은사막 배틀로얄 모드 ‘그림자 전장’은 지난 2018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5개월간 서비스되며 게이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섀도우 아레나는 이러한 원작의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충실히 반영하면서, 대전격투 게임의 시스템을 차용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는 게  김광삼 총괄의 설명이다.

▲ 섀도우 아레나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

김광삼 총괄은 “RPG와 대전격투 게임의 전투는 ‘순간적인 판단’이 승부에 미치는 비중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검은사막 유저들이 섀도우 아레나를 처음 접하면 가장 당황스러워 할 부분이 상대방의 평범한 공격에도 스킬이 끊어진다는 점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킬이나 공격을 시전하는 타이밍, 상대방과의 간격, 공격과 공격 사이의 딜레이 등 순간적인 판단이 필요한 포인트가 검은사막보다 많아 보다 박진감 있는 액션이 완성됐다는 설명이다.

대전격투 게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부분은 다양한 캐릭터다. 현재 공개된 6개 캐릭터는 게임 밸런스 조정을 위한 토대로써 만들어진 캐릭터일 뿐이며, 원작 검은사막에서 볼 수 있었던 전투 타입만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타입의 캐릭터도 등장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광삼 총괄은 “개인적인 바람은 최소 50명이 목표다. 물론 그 이상이 될 수도 있다”며 “원작 검은사막을 떠올리게 하는 캐릭터는 물론, 딱히 어떤 캐릭터라고 언급하기 어려울 만큼 독특한 캐릭터도 등장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아울러 검은사막 프리퀄 작품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붉은사막 캐릭터도 참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추후 더 많은 캐릭터가 추가될 예정이다 (사진: 공식 영상 갈무리)

붉은사막의 용병단은 전투만 하지 않는다

‘사막’이란 이름을 공유하고 있지만, 붉은사막과 검은사막의 접점은 크게 찾아볼 수 없을 것 같다. 붉은사막 개발을 지휘하는 정환경 총괄 PD는 “검은사막과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지만, 훨씬 이전 시기 이야기를 다룰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스토리 컷씬 연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말해 매력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음을 암시했다.

붉은사막에서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캐릭터들은 용병 신분이다.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는 용병단을 조직하고, 조작하는 캐릭터를 교체해 가며 여러 캐릭터를 함께 다루게 된다. 스토리를 따라 최고레벨로 향하는 여정은 키우는 것은 물론, 용병단을 모으고 강하게 훈련시키는 과정을 담은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용병단을 거느리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가장 간단하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대규모 군중전투일 것이다. 하지만 용병단은 전투를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전투를 하기 위해선 물자가 필요한데, 용병단은 이러한 물자를 생산할 수도 있다. 정환경 총괄은 “대규모 군중전투는 당연히 존재한다. 그러나 이미 검은사막에 확인했듯,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다른 점은 단일 캐릭터가 아니라 용병단이라는 점”이라고 언급했다.

▲ 붉은사막에선 용병단이 전투만 하지 않는다 (사진제공: 펄어비스)

PC, 콘솔, 모바일은 물론 게임 스트리밍도 도전

펄어비스 하면 엔진부터 설계하는 개발사로 유명하다. 신작 4종 역시 모두 자체 제작한 신형 엔진을 통해 개발하고 있다. 섀도우 아레나는 검은사막 엔진을 사용했으며, 붉은사막, ‘도깨비’, ‘플랜8’은 신규 엔진을 통해 개발 중이다. 함영철 펄어비스 전략기획실장은 “이미 검증된 바 있는 검은사막 엔진과 마찬가지로 신규 자체 엔진 역시 PC에서 콘솔, 모바일 등으로 이식이 용이하도록 설계됐다”고 언급했다. 게임엔진이 높은 범용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인데, 덕분에 모바일 출시를 예고했던 신작 도깨비를 PC와 콘솔로 우선 출시하는 것으로 선회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러한 게임 엔진의 높은 범용성은 5G 시대를 맞아 점차 도래하고 있는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에 대한 준비이기도 하다. 함영철 실장은 “아직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이용 가격이 게이머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지 못하고 있다”며 “하지만 언젠가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로도 게임을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자체 개발 엔진의 높은 호환성은 이러한 준비 과정의 일환이기도 하다”라고 언급했다.

▲ 게임을 출시하는데 있어 플랫폼을 가리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펄어비스는 신작 4종의 출시 일정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언급했다. 가장 먼저 섀도우 아레나를 오는 2020년 상반기 글로벌 동시 출시하며, 붉은사막과 도깨비는 내년 중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플랜8은 가장 나중에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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