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147번째 챔피언 아펠리오스가 공개됐다.
20일 공개된 롤 신규 챔피언 아펠리오스는 달을 섬기는 루나리 교단의 전사다. 쌍둥이 누이인 알룬의 마법이 담긴 무기와 수련을 통해 연마한 암살 기술로 교단 사람을 지키며, 여러 과업을 수행했다는 설정을 지니고 있다.
솔라리 교단 성전사인 레오나와 달에게 계시를 받은 다이애나와 함께 타곤 산이 고향이다. 달을 섬기는 루나리 교단의 전사인 만큼 태양을 섬기는 솔라리 교단의 레오나와 적대적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이며, 홀로 루나리 교단을 위한 성전을 진행하고 있는 다이애나와의 관계가 주목된다. 아울러 사멸된 것으로 알려진 루나리 교단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일러스트를 보면 들고 있는 무기에 쌍둥이 누이인 알룬의 마법이 담겨 있다는 설정을 반영한 듯 알룬의 모습도 함께 그러져 있다. 이 무기는 낫과 같은 외형이지만, 앞서 언급한 설정과 원거리 딜러 역할군인 것으로 볼 때 마법 공격을 주로 사용하는 챔피언으로 추측된다.
아펠리오스의 스킬 구성 및 출시 일정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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