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한국GM이 내년 1분기에 트레일블레이저(All New Trailblazer)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GM 관계자는 10일 데일리카 기자와의 통화에서 “한국GM은 내년 1분기 안에 SUV 모델인 트레일블레이저를 출시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빠르면 내년 1월에 트레일블레이저를 미디어를 통해 먼저 공개하면서 사전계약을 동시에 실시하고, 3월에 공식 출시하는 방안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또 “한국GM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가능한 한 빠르게 한국시장에 소개하려고 만반의 준비를 모두 끝낸 상태”라고 말해 공식 출시가 내년 1월로 앞당겨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트레일블레이저는 트랙스와 이쿼녹스 사이의 새로운 세그먼트에 속하는 콤팩트 SUV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기아차 셀토스와의 직접 경쟁이 예고된다.
트레일블레이저는 배기량 1341cc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된 5인승 모델이다. 최고출력은 165마력을 발휘한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전륜구동 방식을 적용하는데, 국내 시장에는 상시사륜구동(AWD) 모델도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차체 사이즈는 전장이 4411mm, 전폭 1808mm, 전고 1644mm이며 휠베이스는 2640mm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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