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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상 칼럼] 노후 경유차의 정기적 클리닝..성능 유지의 핵심!

2019.12.16. 13: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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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약 2300만대의 자동차가 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이 중 42%인 약 1000만대는 경유차다.

클린디젤, 연비와 출력을 내세워 유난히 경유차 사랑이 각별했던 게 사실이다. 지난 20년전부터 불기 시작한 디젤차 인기는 배출가스 5등급 노후차라는 딱지가 붙어 온갖 눈총과 발이 묶여 문밖 출입도 못 하는 신세가 되었다.

경기도 군포시 번영로 인근에는 화물복합물류터미널이 있다. 전국으로 물류를 운송하기 위해 집결하는 경유 화물차 물류센터이다.

이곳 B동과 C동 사이에는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꼭 들려야 하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직영하는 DPF복합클리닝센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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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말, 2004년식 14.5t 윙바디 화물차를 운전하는 25년 경력 박모씨가 DPF통합클리닝센터를 방문했다. DPF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고 묻자 “클리닝은 엔진오일 교환하듯 정기적으로 점검하면 성능이 유지 되는데 주위 운전자들이 타이어처럼 펑크가 날 때까지 운행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다.

환경부가 보조금 90%를 지원하는 정부 사업으로 10년 전부터 약 50만대의 경유차에 매연저감장치인 DPF를 부착했다.

사실 성능 유지의 관건은 클리닝이다. 배진영 클리닝센터장은 “DPF를 부착한 전체 차량의 약 70% 정도만 클리닝을 하러 오며 그중에서도 적기에 오는 경우는 절반 이하”라고 짚는다.

한 예로 가정용 정수기나 에어컨·공기청정기 필터를 오염이 심각해서 냄새가 진동할 때 쓰고 필터를 손본다면 이미 시기가 지나 오염물질을 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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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차의 DPF필터도 시기를 지나치면 검뎅이(매연)와 누유된 엔진오일 성분이 필터를 막히게 하고 결국 배압 때문에 배출가스 역류 현상뿐 아니라 엔진의 부하로 과열 현상이 발생된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고 누적되면 엔진 과열 화재 위험이 있으며 연비와 출력 이상 현상도 주행중에 발생될 수 있다.

이번에도 클리닝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배출가스를 3회 측정한 결과 약 10%의 매연농도가 측정되었다.

필터를 탈거하여 1차로 히팅 기어라고 하는 최고 800도 정도의 '불가마'에서 찌든 매연을 태우는 작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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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로 고압으로 필터 사이사이 타고 남을 재를 털어내면 필터는 신품 DPF의 약 98% 성능이 복원된다.

연탄 같던 DPF는 2시간여 작업 끝에 필터다운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고, 다시 차에 장착하고 난 후 매연 측정값은 90% 이상 저감된 0.0%로 낮아졌다.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매연은 1급발암물질이며 초미세먼지인 PM2.5 이하의 2차 생성 주요 물질에 속한다.

경유차 미세먼지는 눈에 안 보이는 가스로도 만들어진다. 경유차가 지나갈 때 나는 특유의 냄새는 질소산화물과 탄화수소 때문인데, 둘 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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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대기 중에서 암모니아 등과 만나 미세먼지가 된다. 이런 2차 생성분까지 다 따져보면, 휘발유차는 1km 달릴 때 0.001g의 먼지를 만들어 낸 데 비해 화물차는 0.166g, SUV는 0.152g의 먼지를 뿜어낸다.

노후경유차 1대가 휘발유차 100여대와 맞먹는 셈이다. 노후 경유차의 정기적인 클리닝은 성능 유지의 핵심이다.

25년 경력의 베테랑 화물차 운전자의 DPF 성능 유지 비결은 간단하다. 정기적으로 엔진오일 교환하듯 DPF 클리닝도 늘 점검하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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