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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사이드, 밸런스 문제 하향 아닌 상향으로 푼다

2020.02.20. 14: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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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튜디오비사이드 박상연 디렉터(왼쪽), 류금태 대표(오른쪽) (사진제공: 넥슨)

지난 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넥슨의 카운터사이드. 테스트 때와는 달라진 모습 덕분에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받았지만, 류금태 대표가 직접 언급한 것처럼 유저 반응은 '복합적'이었다. 

특히 유저들이 가장 많이 지적한 부분은 캐릭터였다. 19일 넥슨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이에 스튜디오비사이드 류금태 대표와 박상연 디렉터는 방향성이 모호한 캐릭터 콘셉트부터 밸런스 문제에 대한 개선 방향을 설명했다.

카운터가 끌고, 솔저와 메카닉이 민다

미소녀 캐릭터 위주인 다른 수집형 RPG와 달리, 카운터사이드에는 밀리터리 콘셉트를 공유하는 인간 병사 ‘솔저’와 기계 유닛 ‘메카닉’이 등장한다. 두 병종은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긴 하지만, 다양한 콘셉트가 섞이다 보니 방향성이 모호하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이에 대해 류금태 대표는 “솔저와 메카닉은 다른 수집형 RPG와 차별화를 두기 위한 장치다”라고 말하면서도,중심이 되는 병종은 미소녀 캐릭터가 주를 이루는 ‘카운터’라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현재 카운터와 솔저 및 메카닉 숫자는 2 대 1 비율인데, 이러한 카운터 캐릭터의 수적 우위는 앞으로도 유지할 예정이다. 신규 캐릭터도 카운터 위주로 출시하며, 솔저와 메카닉은 대형 업데이트 위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 솔저와 메카닉은 유저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고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캐릭터 뽑기인 ‘채용 시스템’은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공식 커뮤니티 등 여러 소통 채널을 모니터링 해 유저들이 원하는 종류의 캐릭터를 파악하고, 이러한 캐릭터 위주로 뽑을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현재 내부적으로 여러 논의가 진행 중인데, 특정 병종만 뽑을 수 있는 채용 등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메카닉과 솔저가 카운터의 들러리처럼 여겨지지 않게끔 여러 가지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메카닉의 경우 솔저나 카운터와 달리 목소리가 존재하지 않는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할 예정이다. 현재 메카닉에 어울리는 목소리 연출법을 고민 중이며, 결론이 도출되면 곧 출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밸런스 조절은 상향 위주로

캐릭터 외에 유저들이 가장 많이 지적했던 부분은 밸런스였다. 카운터사이드에는 7가지 세부 병종이 등장하는데, 적 함선이나 구조물을 우선적으로 공격하는 시즈 계열 유닛은 활용도가 너무 떨어져 사용하는 사람을 보기 드문 상태다. 아울러 코스트 소비가 많은 캐릭터는 비용대비 성능이 떨어져 활용도가 낮다는 지적도 있다.

현재 시즈 계열 유닛은 활용처가 매우 제한적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현재 시즈 계열 유닛은 활용처가 매우 제한적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이에 대해 류금태 대표와 박상연 디렉터는 입을 모아 모든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하향보다는 상향 위주로 밸런스 업데이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현 단계에서 강하다고 평가되는 캐릭터를 약화시켜 평균을 맞추기 보다는, 약한 캐릭터를 상향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유저들이 캐릭터 육성에 쏟은 노력과 시간을 존중하는 의미에서다. 다만, 높은 코스트 캐릭터의 경우 코스트 하향에 맞춰 능력치도 소폭 낮출 수 있다고 언급했다.

밸런스 조절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PvP 콘텐츠인 ‘건틀렛’에서의 캐릭터 승률과 픽률을 공개하겠다고도 했다. 이처럼 객관적 수치에 기반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저들의 피드백을 검토하고, 업데이트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 달에 한 세트, 스킨 꾸준히 낸다

여전히 눈에 띄는 몇몇 낮은 완성도 일러스트에 대해서도 개선을 약속했다. 이미 유저들로부터 많은 피드백을 받았으며, 이를 적극 수용해 일러스트 수정 방향성을 결정했다고 한다. 최근 공개된 밸런타인 데이 기념 스킨이나, 주요 등장인물인 ‘서윤’의 새 일러스트는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는데, 이러한 개선이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밸런타인 데이 기념 스킨이 유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지속적으로 새 스킨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연 디렉터는 “스킨 출시는 한 달에 한 세트가 목표다”라며, “신규 캐릭터 출시와 동시에 새 스킨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기를 놓쳐 스킨을 획득하지 못한 유저가 나오지 않도록 기간 한정이 아닌 상시 판매할 것이며, 복각 할인 이벤트를 열어 출시 당시와 비슷하게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스킨은 한 달에 한 세트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스킨은 한 달에 한 세트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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