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아우디·포르쉐,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공개..특징은?

2020.04.06. 15:39:16
조회 수
4,228
7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아우디, e-트론 GT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폭스바겐 그룹 산하의 아우디와 포르쉐가 공동으로 개발한 전기차(EV) 전용 플랫폼인 PPE(Premium Platform Electric) 플랫폼의 세부내용이 공개됐다. 기존의 MLB evo와 MEB, J1 등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보유한 폭스바겐 그룹은 새롭게 개발한 PPE 플랫폼을 중심으로 전동화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폭스바겐 그룹이 지난 3일(현지시각) 공개한 PPE 플랫폼은 아우디와 포르쉐의 주도로 개발된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서 쿠페와 세단, SUV 등 모든 차체 크기와 형태로 설계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아우디는 현재 판매중인 e-트론과 e-트론 스포트백에 MLB evo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 2019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뒤 이르면 올 하반기 공개가 예정된 Q4 e-트론 콘셉트는 MEB 플랫폼을 사용한다.

폭스바겐그룹 플랫폼


MEB 플랫폼은 폭스바겐의 첫번째 순수 전기차 ID.3와 ID.4도 공통으로 사용되고 있는 플랫폼으로 MLB evo, J1 등의 플랫폼과 달리 크기가 작은 소형차량에 주로 쓰이고 있다.

J1 플랫폼의 경우 포르쉐 타이칸이 유일하게 사용 중인 플랫폼으로, 아우디가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는 e-트론 GT에도 사용된다. J1 플랫폼은 고성능 세단과 스포츠카 개발을 위해 준비된 플랫폼으로 800V의 급속 충전 시스템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리고 이러한 종류의 플랫폼의 장점을 모아 개발된 것이 PPE 플랫폼이다. PPE 플랫폼은 J1 플랫폼과 동일한 800V 급속 충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며, 냉각 시스템의 효율을 높여 20분 이내 80%의 충전이 가능하다.

PPE


또, 동일 크기의 내연기관 차량 대비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이는 차체 하단에 탑재되는 배터리와 전기모터의 위치 등을 그동안의 설계 노하우로 이상적인 패키징을 구현했기에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PPE 플랫폼의 기본 구성은 차체 하단에 탑재되는 대용량 배터리와 리어 액슬에 탑재되는 단일 전기모터로 이뤄진다. 여기에 제조사가 차량의 특성에 따라 프론트 액슬에 추가 전기모터를 탑재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으로 설계가 가능하다.

이밖에 토크 벡터링 시스템과 에어 서스펜션, 사륜 조향 시스템 등도 자유롭게 탑재할 수 있다. 아우디와 포르쉐는 PP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첫 번째 양산모델을 오는 2021년 첫 출시할 계획이다.

포르쉐, 타이칸


구체적으로 어느 브랜드가 어떠한 모델로 선보일 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우디의 경우 중형급인 D세그먼트 크기의 전기차가 첫 PPE 플랫폼을 탑재하고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디의 디자인 책임자 마크 리히테(Marc Lichte)는 “D세그먼트 크기의 고성능 전기차 개발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다만, 해당 모델은 2023년이후 출시가 유력하다고 전해진다.

또 다른 유력한 후보로는 포르쉐의 마칸 후속이 거론된다. 이미 2세대 마칸의 개발이 전기차로 진행되고 있음을 밝힌 포르쉐는 이르면 2021년 하반기 신형 마칸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순수 전기차와 기존 내연기관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소개될 2세대 마칸은 오는 2025년까지 전체 라인업의 60% 이상을 전동화 모델로 교체하겠다는 포르쉐의 첫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포르쉐, 마칸


한편 폭스바겐 그룹은 PPE 플랫폼을 비롯해 MLB evo, J1, MEB 등 총 4가지에 달하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활용해 오는 2025년까지 8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기사 ]
[단독] 저공해차 보급목표 15% 확정..“전기차·수소차 뜬다!”
현대차그룹, ‘거물’ 스캇 드레넌 영입..하늘길 여나(?)
친환경차, 올해 20만대 시대 개막..전기차·수소차 증가 ‘폭발’
내구 레이스 철수했던 포르쉐..르망 24시 대신 LMDh ‘도전’
인도 마힌드라, 쌍용차에 400억 긴급 투입..장기 투자는 ‘거절’
협약 파기 선언한 노조...광주형 일자리 어디로 가나?
코로나19 확산 속 현대차 그랜저 ‘파죽지세’..최대 실적 비결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대원씨티에스, ASRock 메인보드 사용자 위한 '안심 케어' 서비스 시행 다나와
“AI가 가짜뉴스 잡는다”… X, 커뮤니티 노트에 AI 챗봇 투입 (1) AI matters
아마존, 창고 로봇 누적 100만 대 배치… AI 모델로 창고 자율주행 10% 향상 AI matters
네이버·KAIST가 발견한 AI 학습 비밀? 50% 난도로 훈련하면 성능 10배 향상 AI matters
"아니야, 그 명령은 위험해" AI가 인간의 명령을 거부해야만 하는 이유 AI matters
메타 AI, 인간처럼 보고 듣는 AI 로봇 공개... 구체화 AI 에이전트 시대 개막 AI matters
[Q&AI] 걸스데이 혜리 열애설… 상대는 누구? AI matters
대학생 47% "생성형 AI로 과제 작성"… AI 탐지 검출률은 88%뿐 AI matters
"AI 의사가 인간 의사보다 4배 정확"... MS 의료 AI, 80% 진단 성공률 달성 AI matters
챗GPT 사용량 2배 증가한 호주... 오픈AI, 연 102조 원 경제효과 발생 청사진 AI matters
AI 시대 뜨거운 감자 '보안 문제', 84%가 찾는 해결책은 엣지-클라우드 통합 AI matters
북한 해커들, 핵무기 자금 조달 위해 美 IT기업 직원으로 위장… 69억원 훔치려다 적발 AI matters
챗GPT 출시 후, 신입 일자리 1/3 감소… 소매업 78%, 다른 일자리도 절반 수준 (1) AI matters
2025년 기술업계 해고 계속된다... 상반기에만 2만 2천 명 감원 AI matters
메타, 2025년 7월 '초지능' 연구소 신설... 알렉산더 왕이 이끈다 AI matters
美 의회, 주 정부의 ‘AI 규제 권한’ 5년간 제한하는 법안 재추진… 찬반 격돌 AI matters
애플, 이번엔 시리에 챗GPT-클로드 탑재 검토… 자체 기술 한계 직면 AI matters
한국어는 챗GPT보다 낫다? 네이버, 추론 강화한 'HyperCLOVA X THINK' 공개 AI matters
구글, 교육용 AI 도구 30여 종 무료 제공... "AI 보조 교사 만든다" AI matters
플리토와 협력 나선 퓨리오사AI, AI 반도체는 왜 언어 데이터가 필요할까? IT동아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