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이구동성] 그래서 라오어2는 성공일까, 실패일까?

2020.07.03. 10:19:08
조회 수
755
3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메카만평

올해 들어 가장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킨 게임을 고르라면 역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일 겁니다. 게임 역사상 이만큼 평가가 엇갈리는 게임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반응이 극렬하게 갈리는데요. 그래서인지 이 게임이 성공작인지 실패작인지 한 마디로 정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게임이 성공한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의견은 일단 메타크리틱 94점으로 대표되는 매체 평가와도 궤를 같이 합니다. 네티즌 의견을 봐도 높은 수준의 그래픽, 전작보다 발전된 게임 플레이 등, 게임 자체는 잘 만들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그래픽만큼은 예술이었다", "스토리는 맘에 안 들지만, 음향과 그래픽, 조작감 등은 지금까지 해본 게임 중 최고였다" 등이 대표적입니다.

판매량 면에서도 이번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는 굉장히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발매 3일 만에 전 세계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했는데, 이는 PS4 독점작 중 최고로 높은 판매량이자 1편보다도 훨씬 높은 기록입니다. "전작이 1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명작이었으니 이번 작품도 결국엔 그에 준하는 판매량이 나올 것이다", "상업적으로는 성공했다고 평가받을 듯" 등의 의견을 보면 초기 흥행 측면에서는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은 명확합니다.

하지만, 주변을 보면 라오어2는 실패작이라고 주장하는 의견도 많은 듯 합니다. 이 게임은 대중의 공감을 사지 못했습니다. 게임메카 ID 무협객 님 "공감이 하나도 안되는 스토리였다. 화가 나서 하고 싶지 않은 게임이다", 엉클베리 님 "짜임새 있는 스토리가 매력인 게임이었는데 아쉬운 마음이다" 등의 의견을 보면 알 수 있죠. 검은13월 님 "스토리가 나쁜 건 아닌데, 그게 하필 라스트 오브 어스였다는 것이 문제다"라며 게임이 유저들의 공감을 사지 못한 이유를 정확히 짚어냈지요.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라오어 IP, 더 나아가서는 너티독과 닐 드럭만이 만들게 될 작품들이 예전만큼의 신뢰를 얻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닐 드럭만이 디렉팅한 게임은 전부 불매할 것", "닐 드럭만은 물론 너티독이 제작한 게임은 안 사면 그만" 등의 네티즌 의견을 보면 여실히 느낄 수 있지요. 점차 늘어나고 있는 중고 패키지 재고나 끊임없이 올라오는 부정적 리뷰를 보면 장기적으로 높은 판매량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일단 비디오게임 역사상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가 어마어마한 문제작인 것은 사실인 듯합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현시점에서 이 게임에 대한 성패를 단언하기엔 이르다는 점입니다. 그 결과는 아마도 라오어2 후속작이나 너티독·닐 드럭만의 차기작에 반영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구동성]에 인용된 유저댓글 중 매주 한 분(게임메카 계정)씩을 추첨해 제우미디어의 게임소설(리퍼 서적)을 보내드립니다. 선정된 유저분은 회원정보에 기재된 e메일로 발송되는 당첨 안내 메일로 주소 및 연락처를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 우수 댓글:  검은13월 님 (증정상품: 워크래프트: 어둠의 물결 / 에런 로젠버그 지음, 김수아 옮김)

우수 댓글 유저에게 증정되는 제우미디어 게임소설 (리퍼 서적은 출간 후 일정 기간이 지나 출판사로 돌아온 제품으로, 새 책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 우수 댓글 유저에게 증정되는 제우미디어 게임소설 (리퍼 서적은 출간 후 일정 기간이 지나 출판사로 돌아온 제품으로, 새 책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Copyright ⓒ 게임메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영하권 추위에 척추 통증 환자 급증…근육 경직이 신경 압박 악화시킨다 뉴스탭
안랩, R&D 인력에 ‘기술탈취 리스크’ 경고…공정거래 교육 강화 뉴스탭
MSI, 12월 27일 ‘MSI 익스피리언스 데이’ 개최…팬과 소통하는 오프라인 체험 행사 연다 뉴스탭
RTX 5000 시리즈 사면 바로 혜택… 디앤디컴 파격 리뷰 이벤트 시작 뉴스탭
다크플래쉬, DS500 RGB·NEBULA DN-360D로 ‘2025 하반기 다나와 히트브랜드’ 동시 석권 뉴스탭
BMW, 밀란 네델코비치 신임 CEO 선임…‘노이어 클라쎄’ 전동화 전략 가속 오토헤럴드
"매일 먹는 밥처럼, 교통사고로 입원한 병원에서 의사한테도 팔았다" 오토헤럴드
아우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 디즈니플러스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오토헤럴드
포드, 중국 견제 위한 '이이제이' 전술... 지리와 결합한 르노와 협력키로 오토헤럴드
BMW, 2035년까지 6,000만 톤 CO2 감축 목표 상향... 중국이 핵심 동력 글로벌오토뉴스
토요타, 중국 시장 반등 성공... bZ3X 히트에 이어 '화웨이 OS 탑재 플래그십 bZ7' 출시 임박 글로벌오토뉴스
미국LA, 석탄 시대 종식 선언... 세계 최대 그린 수소 발전소 가동하며 2035년 탄소 제로 목표 박차 글로벌오토뉴스
유럽연합, 2035년 전기차 목표 기로에 서다... '기술 중립성' 논란, 유럽 자동차 산업의 미래 결정할 운명의 일주일 글로벌오토뉴스
LG에너지솔루션과 메르세데스 벤츠, 7년간 추가 배터리 공급 계약 체결... 중저가 EV 모델용 관측 글로벌오토뉴스
미국 트럼프 행정부 해상 풍력 금지령, 연방법원서 불법 판결... 56% 축소된 산업 전망 회복 기대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그룹, 에어리퀴드와 수소 동맹 확대... 유럽·한국·미국 잇는 수소 생태계 구축 박차 글로벌오토뉴스
유럽연합 6개국, 2035년 내연기관 금지 완화 촉구... '하이브리드 등 유연성 확대' 공동 서한 제출 글로벌오토뉴스
르노와 포드, 전기차 플랫폼 및 상용차 공동 개발 파트너십 발표 글로벌오토뉴스
BMW, 올리버 집세 후임에 밀란 네델코비치 신임 이사회 의장 지명 글로벌오토뉴스
‘한성자동차’, 고객 초청 프라이빗 힐링 프로그램 '休의 길: 고요의 결을 따라' 성료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