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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크는 SUV 상반기 세단 추월, 굵직한 신차로 판매 비중 43%

2020.07.13. 10: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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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자동차 국내 판매가 코로나 19 확산에도 불구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 증가한 80만087대를 기록한 가운데 SUV 차종 비중이 승용 차종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5개 완성차의 자동차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 승용 모델은 33만9995대로 전년 대비 8.0% 증가했고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2.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1.7%에서 0.75%P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RV 차종 판매는 전년 대비 14.0% 증가한 34만3645대를 기록했다.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같은 기간 39.9%보다 3.1%P 증가한 43%다. 이는 승용 차종의 증가세보다 약 3배 이상 높은 수치고 약 4000대 더 많이 팔린 기록이다. SUV 판매가 많이 늘어난 최근 몇 년 동안 분기 판매량이 승용 모델을 추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용차를 포함한 기타 차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줄었다. 총 11만6447대를 팔아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18.3%에서 14.6%로 크게 줄었다.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개인화, 업체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승용과 SUV 차종이 늘어난 반면 경기 부진의 여파로 상용차 판매는 줄었다.

SUV 차종의 판매가 증가한 것은 신차 효과다. 1월 가장 먼저 신차 포문을 연 제네시스 브랜드 GV80 그리고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기아차 신형 쏘렌토, 르노삼성 XM3 등 시장의 관심을 끌 만한 인기 모델이 연이어 출시되면서 비중을 높였다. 제네시스 GV80은 상반기 누적 1만7000대, 기아차 쏘렌토는 3만7800대, XM3 2만2252대, 트레일블레이저는 9545대가 출시 이후 팔리며 각 브랜드의 핵심 모델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XM3와 트레일블레이저는 그동안 부진했던 해당 브랜드의 실적 만회와 공장 가동률을 높이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XM3와 QM6가 6월 기준 전체 판매량의 80%,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3037대)도 같은 달 만년 1위였던 경차 스파크(2425대)를 제치고 가장 많이 팔렸다.  

하반기에도 기아차 카니발과 현대차 투싼이 가세하고 싼타페의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SUV 비중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하반기 SUV 차종 비중이 역대 최고치로 상승하면서 연간 판매량에서도 승용 차종을 추월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업계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볼륨이 큰 SUV 모델의 신차 출시가 예정돼 있고 판매가 부진한 해외 시장 공급 물량을 국내로 돌릴 가능성이 높다"며 "그동안 출고 적체가 있었던 인기 모델의 공급이 빨라지면서 SUV 비중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승용 모델은 현대차 그랜저(7만7400대), SUV는 기아차 쏘렌토(3만7867대)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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