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이구동성] 배틀로얄 지옥철에 유비소프트 탑승

2020.07.10. 18:39:31
조회 수
936
7
댓글 수
2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메카만평

지난 3일, 유비소프트가 갑작스럽게 배틀로얄 게임을 하나 공개했습니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를 개발한 유비소프트 몬트리올의 '하이퍼 스케이프'가 그 주인공이지요. 예고도 없이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테스트를 시작한 이 게임은 공개된 지 5일 만에 트위치 팔로워 수 13만 명을 달성할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물론 방송을 통해 게임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권한을 랜덤으로 지급한 것이 주목도를 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되긴 했지만요. 

일단 게임을 플레이 해 본 유저들의 의견을 보면 앞서 나온 배틀로얄의 장점을 다 가져와서 섞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배그랑 포트나이트, 에이팩스 레전드가 다 섞여 있다" 등의 의견이 대표적이죠. 그 외에도 정해진 시간 동안 죽지 않고 버티기만 해도 승리하는 시스템이나, 죽으면 유령이 된다는 점 등 도 괜찮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편으로는 게임이 너무 멀미가 날 정도로 어지럽다던가, 총기 밸런스가 안 좋다는 등의 비판적인 시각도 보입니다. 아직 테스트 단계니만큼 게임에 대한 평가는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게임이 공개되자마자 거부감을 느끼는 이들이 보였습니다. 이런 부정적 반응의 근원은 배틀로얄이라는 장르 자체에 있습니다. 페이스북 ID 정병규 님 "그놈의 배틀로얄..." 조일환 님 "또틀로얄 그만 좀..." 백승재 님 "배틀로얄 말고 오버워치 같은 하이퍼 fps는 안 나오나..." 등의 의견만 봐도 알 수 있지요. 한 게이머는 "아무리 배틀로얄이 유행이라지만, 너무 뒷북 아닌가?"라며 걱정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2020년 현재, 배틀로얄 시장은 포화상태에 가깝습니다. 배틀로얄을 유행시킨 장본인인 배틀그라운드와 포트나이트를 필두로 2019년 초반에 출시된 에이팩스 레전드, 올해 3월에 출시된 콜 오브 듀티 워존 등 정말 많은 게임들이 연달아 출시됐습니다. 섀도우 아레나나 블레이드 앤 소울 ‘사슬군도’처럼 슈팅게임이 아닌 장르에서도 배틀로얄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애니팡 같은 모바일게임에서도 배틀로얄 모드가 추가될 정도죠. 게이머들이 배틀로얄이라는 장르에 피로감을 느끼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배틀로얄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2세대 배틀로얄의 대표작인 포트나이트는 롤이나 발로란트 등을 제치고 트위치 평균 시청자 수 13만 명을 달성할 만큼 여전히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콜 오브 듀티: 워존이나 배틀그라운드 또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성장기라고는 볼 수 없지만, 여전히 인기 있는 장르라는 것이죠. 하이퍼 스케이프를 향한 높은 주목도도 이런 데서 기인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세대 배틀로얄의 대표가 배틀그라운드고, 2세대 배틀로얄의 대표작은 포트나이트였습니다. 이런 흐름을 바탕으로 하이퍼 스케이프가 3세대 배틀로얄을 대표하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보는 시선도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게임이 성공했을 때 가능한 이야기겠지만요. 하이퍼 스케이프가 배틀로얄 지옥철에 무사히 탑승해 흥행이라는 목적지까지 도달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이구동성]에 인용된 유저댓글 중 매주 한 분(게임메카 계정)씩을 추첨해 제우미디어의 게임소설(리퍼 서적)을 보내드립니다. 선정된 유저분은 회원정보에 기재된 e메일로 발송되는 당첨 안내 메일로 주소 및 연락처를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 우수 댓글은 없습니다.

우수 댓글 유저에게 증정되는 제우미디어 게임소설 (리퍼 서적은 출간 후 일정 기간이 지나 출판사로 돌아온 제품으로, 새 책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 우수 댓글 유저에게 증정되는 제우미디어 게임소설 (리퍼 서적은 출간 후 일정 기간이 지나 출판사로 돌아온 제품으로, 새 책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Copyright ⓒ 게임메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오늘의 스팀] 이토 준지 매니악, 게임으로 나왔다 게임메카
[순위분석] 민심회복 시동 걸었다, 로스트아크 TOP 5 복귀 (1) 게임메카
공무원 10명 몫 하는 AI 비서 시대 온다... 공공기관이 지금 당장 해야 할 6가지 (1) AI matters
맥킨지 "AI로 실질적 재무 성과 본 기업, 전체의 6%뿐"... 성공 기업의 비밀은? AI matters
“AI가 아닌, 소비자가 주인공이어야 해”… 2026년 리테일 트렌드 5가지 AI matters
‘AI 거장’ 얀 르쿤, 메타 떠난다… 월드 모델 스타트업 설립 예정 AI matters
현대차-웨이모 협력 결실, 아이오닉 5 자율주행차 현실 도로 주행 시작 (1) 오토헤럴드
[기자수첩] '마그마' 폭발, 가속 페달 밟는 제네시스의 고성능 전기차 (1) 오토헤럴드
세계 신기록? 인증 전비 두 배를 기록한 순수 전기차의 정체는? 오토헤럴드
'도로가 끝나는 순간 모험은 시작' 지프 랭글러 루비콘 오토헤럴드
[신차 리뷰] 한국에 없어서 더 섭섭한 기아 신형 텔루라이드 리뷰 오토헤럴드
두카티, EICMA 2025에서 8종의 신 모델과 2종의 프리뷰 모델 공개 오토헤럴드
[11월 12일 AI 뉴스 브리핑] 에딘트, ‘모바일 AI 시험감독’ 솔루션으로 특허청 대회 우수상 수상 외 AI matters
챗GPT, 한국 AI 챗봇 시장 압도적 1위... MAU 2125만 명 돌파 (1) AI matters
"AI에 올인"… 소프트뱅크, 엔비디아 지분 58억 달러 전량 매각 AI matters
드림에이지 '아키텍트', 신서버 ‘라그나르’와 첫 대규모 업데이트 '아부루 수확제' 공개 (1) 게임동아
괴수 8호 THE GAME, 5성 시노미야 이사오 등장 게임동아
원작자 배제에 노동착취? ‘니디 걸 오버도즈’ 논란 격화 게임메카
신작으로 활로 찾은 넥슨과 넷마블, 3N 중 엔씨만 주춤 게임메카
기아 PV5, 영국 파커스 ‘올해의 밴’ 등극… 유럽 시장 확장에 청신호 오토헤럴드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