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 지사장=데일리카 마틴 박] 현대차가 올해 북미 시장 출사표를 던진 제네시스 G80의 캐나다 판매 가격을 확정했다.
13일(현지시간) 북미 딜러 협회와 현대차 북미 법인에 따르면 오는 9월께 캐나다 시장에 상륙하는 제네시스 2021년형 G80 판매 가격이 미국 시장과 비슷한 6만6000달러(5849만원)에 책정됐다.
북미 딜러 관계자는 "판매 트림은 기본 모델 G80 2.5T 어드밴스와 3.5T 프레스티지 등 두 모델로 운용된다"며 "2.5 모델이 6만6000달러, 판매 주력인 3.5 모델이 7만6000달러에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캐나다 전 현대차 딜러점은 G80 사전 예약과 함께, 제네시스 마케팅에 돌입했다.

북미형 G80 두 트림은 기본 사양으로 8단 자동 변속기와 AWD를 장착했다. 인테리어 사양은 21개의 스피커 렉시콘 오디오 시스템, 14.5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파노라믹 선루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같은 안전 및 운전자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특히 2021년형 G80은 홈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5년 또는 10만Km의 무료 유지 보수와 같은 제네시스의 모든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차는 하반기 북미 경제활동 정상화가 가속화되면 제네시스G80과 GV80 판매 확대에 따른 북미 지역 평균 판매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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