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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3 '범퍼가 기가 막혀' 조악한 조립 품질을 입증한 황당 사고

2020.07.14. 13: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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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loganjamal815

"운전을 하는데 갑자기 큰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바로 샛길로 들어가서 차를 세우고 차를 살펴봤는데 범퍼가 떨어져 나가고 차가 푹 꺼져 있었어요". "테슬라 로드사이드 어시스턴스(차량지원팀)에 전화를 하고 도로를 살펴봤는데 같은 곳을 달리는 다른 차는 아무 이상 없었어요".

2019년 3월 구매한 테슬라 모델3(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가 살짝 팬 도로를 지날 때 충격으로 '범퍼'가 떨어져 나가는 일이 또 발생했다. 트위터 아이디 'loganjamal815'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비가 내리는 날, 시속 20km 정도로 다른 차와 다르지 않은 속력으로 달리던 중 작은 충격과 동시에 범퍼가 차체에서 떨어져 매달려 있는 모습이 등장한다.

테슬라 모델3 범퍼가 떨어져 나가는 황당한 일은 2018년에도 있었다. 그 당시에도 비가 내리기는 했지만 별다른 충격 없이 리어 범퍼 커버가 떨어져 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모델3을 출고한 지 단 하루 만에 발생한 이 황당한 사고 소식이 전해 지면서 같은 사례가 속속 알려지기도 했다.

이 때 원인은 범퍼 커버를 차체에 고정해주는 나사가 느슨해 지면서 여기에 고인 빗물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떨어져 나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사고 역시 범퍼 안쪽에 고여있는 빗물이 작은 충격을 버티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에서는 조립 과정에서 범퍼가 느슨하게 조여진 탓보다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범퍼 안쪽으로 빗물이 고이는 구조적 문제나 이 무게를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범퍼 소재가 엉망일 수도 있다. 황당한 일로 피해를 본 테슬라 차주 이상으로 주행 중 도로에서 차량 적재물 또는 부품이 떨어져 나가는 것은 매우 위험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범퍼 커버와 같은 대형 부품이 다른 차량을 덮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장마가 한창인 국내에서도 이에 대비해 안전성 여부를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이번 사고와 별개로 테슬라는 조악한 품질로 잡음이 끓이지를 않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판매가 급증한 모델3를 중심으로 볼트와 너트가 제대로 체결되지 않거나 외관 이음새 단차와 부품 유격, 소음 등의 불만을 호소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도 테슬라 품질이 90년대 기아차 같다는 비난이 나왔고 최근 발표된 제이디파워(J.D.Power)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당시 테슬라 초기품질 불만 건수는 100대당 250건으로 산업 평균 166건, 1위에 오른 기아차 136건을 크게 웃돌았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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