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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시동이 안 걸리네...음주운전 ‘완벽 차단’하는 신기술!

2020.08.03. 14: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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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에서 음주 운전을 측정하는 모습. 출처 AP통신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음주운전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아예 음주 운정이 불가능한 신기술을 도입하는 국가가 있다. 국가적 차원에서 음주 방지를 위한 신기술 개발에 뛰어든 것은 드문 일이다. 음주운전에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한 시도로 풀이된다.

3일(한국시간) 러시아 일간지 코메르산트에 따르면 러시아 산업통상부는 운전자의 음주운전을 차단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관련 업체들과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

도로교통공단 (음주운전 포스터)


이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가 국가 차원에서 개발 중인 안전 장치는 운전자가 술을 마시면 자동차 시동 자체가 걸리지 않는 특수한 장비다.

음주운전 차단용 안전장치는 운전자의 호흡을 통해 알코올 수치를 확인한다. 이 과정에서 만약 운전자의 알코올 수치가 기준치를 넘었다고 판단하면 자동차 시동이 걸리지 않게 자동으로 차단한다.

도로교통공단 (음주운전 사고 연도별 현황)


운전자의 날숨에서 포함되어 있는 일정 농도 이상의 알코올을 감지하는 방식이다. 올해 연말까지 음주운전 차단용 안전장치를 러시아가 국가 차원에서 개발 중이라는 것이 코메르산트 보도의 내용이다.

다만 해당 장치를 의무 도입할 경우 차량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자동차 제조사은 이와 같은 규제 도입을 반발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한다. 음주운전 차단용 안전장치가 도입될지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소버 스티어링, 음주운전 제한 시스템 (출처 오토에볼루션)


이에 대해 러시아는 정부 차원에서 지원이 가능한 행정적인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자국에 진출한 자동차 제조사들에 신차 생산 시 안전장치를 설치하게끔 유도한다는 것이 이 매체의 보도다. 다만 이와 관련해 러시아 산업통상부는 구체적인 내용이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이 매체는 추가로 덧붙였다.

러시아 정부가 이와 같은 일을 추진하는 배경은 러시아가 장기간 과도한 음주문화로 곤욕을 치러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 2011년 당시 러시아 대통령이었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음주를 '국가적 재앙'으로 규정했을 정도다.

소버 스티어링, 음주운전 제한 시스템 (출처 오토에볼루션)


또 전임자인 보리스 옐친 대통령은 과음으로 인해 생중계에서 돌발 행동을 하거나, 백악관 앞에서 팬티만 입은 채 붙잡히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렇게 음주운전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온 러시아가 음주운전 문제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해 칼을 빼들었다는 뜻이다.

소버 스티어링, 음주운전 제한 시스템 (출처 오토에볼루션)


2013년부터 러시아 정부는 차량 내부에 음주운전을 차단하기 위해 특수장치를 장착하는 방안을 추진해왔지만 성공적이지 못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사망한 러시아인은 1만7000여명에 달한다.

소버 스티어링, 음주운전 제한 시스템 (출처 오토에볼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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