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e트론 GT가 지난 6월 아우디의 본사 잉골슈타트 본사 근처에서 주행 테스트 중 카메라에 포착된데 이어 이번에는 뉘르부르크링에 나타났다. e트론과의 눈에 띄는 차이는 더 크고 둥근 루프라인으로 2열 시트의 헤드룸이 더 여유가 있을 것 같다는 점이다. 프로포션은 수퍼 와이드 자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GT의 세부사항에 대해 아직 알려진 바는 없지만 컨셉트카의 경우 434kW의 듀얼 모터 시스템으로 구동된다고 발표했었다. 0-100km/h 가속성능도 3.5초에 달한다. 배터리팩은 90kWh로 WLTP기준 1회 충전 항속거리는 400km. 800V 충전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20분만에 80%를 충전할 수 있다.
출시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2020년 말부터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한다. 때문에 11월 LA오토쇼를 통해 데뷔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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