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주변기기 중에서 무선 와이파이의 혜택을 못 받고 있는 제품을 꼽으라면 단연코 데스크탑 컴퓨터이다.  데스크탑 컴퓨터 만이 무선 와이파이를 건너가지 못하고 유선 인터넷을 사용해야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직 무선 와이파이가 혹시 발생할 수 있는 혼선 및 단선 등으로 와이파이가 끊겨 자칫 작업하던 데이터 등이 유실될 위험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온라인 게임" 이라는 큰 컨텐츠가 그 중심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사무 환경에서 웹서핑 등을 하며 ERP 등 간단한 작업에는 와이파이를 도입해도 상대적으로 부담감이 덜하다.     데이터의 연속적인 부분만을 봤을 때 아무래도 민감한 부분이 덜하기 때문일 것이다. 

■ 이에프엠네트웍스, ipTIME N150UA2 WiFi 150Mbps 

이 제품은 컴퓨터 메인보드 IO 쉴드 혹은 시스템 케이스 전면 혹은 전면 상단에 있는 USB 2.0 혹은 USB 3.2 포트에 꼽기만 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한 USB 일체형 제품으로 작은 크기의 안테나를 갖고 있는데 이 안테나는 회전이 가능해 설치 환경에 따라 안테나를 "1" 자 형태로 세울 수 있다.   가장 쉽고 빠르게 그리고 휴대하면서 무선 와이파이를 급하게 연결하고자 할 때 상당히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USB 포트형 무선 랜 카드이다.   이 제품이 보다 저렴한 토큰 형태의 작은 USB 와이파이 제품보다 좋은 것은 아무래도 별도의 외부 안테나가 있어 와이파이 신호를 보다 잘 잡을 수 있다는 점이다. 

■ 보다 감도 좋은 안테나가 탑재된 ipTIME N150UA3 Wifi 150Mbps 

이 제품은 앞서 봤던 "N150UA2 Wifi 150Mbps" 제품의 형격인 제품으로 컴퓨터에 보다 편리하게 연결하기 위해 USB 연장 케이블을 추가적으로 제공하며 안테나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커 보다 높은 감도를 가진 제품이다.   컴퓨터가 책상 밑에 혹은 지형지물로 인해 가려져 있는 환경에 위치하고 있다면 이 제품을 구입하며 USB 연장 케이블을 통해 편리하게 설치가 가능하다.  

■ 집에서 사무실에서 감도 좋은 무선 와이파이 USB 타입이 필요할 때

기사의 서두에서도 간단하게 이야기 했지만 가정 혹은 사무실의 데스크탑 컴퓨터 만이 유독 유선 인터넷을 고집하고 있다.  하지만 컴퓨터와 달리 XBOX 그리고 PS4 등 게임 콘솔에서는 일찍이 무선 와이파이 망을 통해 게이밍과 스트리밍 컨텐츠를 즐기는데 부족함이 없다.   특히나 최근 스마트 TV 형태로 TV 내부에 유튜브 혹은 넷플릭스 등의 앱을 탑재하는 경우가 많은 이런 스마트 TV 에서도 무선 와이파이 연결을 기본으로 한다.   그래서 어느 정도 일상적인 가정 혹은 업무 상황에서 무선 와이파이를 사용하는데는 크게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 이다. 

그래서 기존의 랜 케이블을 없애고 컴퓨터도 이런 제품을 구입하면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무선 와이파이 환경에 포함시킬 수 있다.   만약 조금 컴퓨터와 무선 와이파이 연결이 불안하다면 USB 토큰형 와이파이 보다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외부 안테나가 있는 USB 와이파이 카드가 조금 더 높은 신뢰도를 줄 듯 하며 여기에서도 조금 불안하다면 중, 고가 이상의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를 설치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오늘은 간단하게 이에프엠네트웍스에서 출시한 2가지 USB 무선 랜 카드인 ipTIME N150UA2 과 N150UA3 Wifi 150Mbps 알아봤다.  가정에서 혹은 직장에서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에 무선 와이파이 연결을 진지하게 고려하는 분들이라면 이런 제품을 구입해 사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