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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드라이빙 바람 일으킨 스피드 걸(Speed Girl)

글로벌오토뉴스
2020.09.25. 15:16:52
조회 수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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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 엘리자베스 레빗 (Dorothy Elizabeth Levitt ; 1882-1922)

도로시 엘리자베스 레빗(Dorothy Elizabeth Levitt ; 1882-1922)은 유럽에서 자동차를 운전을 한 최초의 여성 중 한 명일뿐만 아니라 1903년에 자동차 경주에 도전한 최초의 여성레이서로서 그녀는 자동차 경주 뿐만 아니라 뛰어난 승마선수였으며 자동차와 함께 모터보트속도 가록도 보유한 만능 스포츠우면이었다.

그녀는 또한 비행에도 도전하여 프랑스 항공 학교에서 조종사 면허까지 땄다. 뿐만 아니라 저술과 여성운동가로서 활동하면서 언론에 글을 썼으며 알렉산드라 여왕을 비롯한 영국 왕실의 공주들에게 자동차운전법을 가르칠 만큼 유명한 여성이었다. 그녀의 1909년 저서 ‘여성과 자동차(The Woman and the Car)에서는 운전 초기의 관점들을 유쾌하게 묘사했는데, 책에서 여성 운전자들은 화장품 콤팩트의 거울을 사용하여 뒤의 교통 상황을 확인하라는 그녀의 제안은 백미러 발명의 효시가 됐다. 열렬한 사냥꾼인 그녀는 또한 여성 운전자들은 소형 리볼버권총을 호신용으로 휴대 할 것을 권하기도 했다.

*도로시 엘리자베스 레빗(Dorothy Elizabeth Levitt ; 1882-1922)

그녀는 자동차를 운전하고 고치는 데 필요한 기술을 여성들에게 가르치는 한편 자신의 멘토 로서 네피어 자동차(Napier Car Company)의 레이싱 팀 감독이자 뛰어난 레이싱 드라이버인 셀린 에지(Selwyn Edge)를 맨토로 두고 그로부터 자동차와 보트경주 교육을 받았다. 그 결과 네피어 자동차와 네피어 엔진 보트로 육수상 최고속도기록을 세웠다.

에지와 레빗 두 사람은 모두 홍보의 가치를 잘 알고 있었다. 레빗은 평소 대중앞에서 수줍어하고 소심한 여인으로 알려 졌지만 그녀의 인기를 유지하는데 오히려 이익이 되는 것을 알았다. 이러한 그녀의 성격과 명성, 사진 등에서 레빗이 매우 매력적인 여성으로 보인다는 사실은 명성을 건전하게 유지하는 비결임을 그녀는 알았다. 도로시 엘리자베스 레빗은 1905년에 프랑스제 차인 드 디옹부통(De Dion-Bouton)을 몰고 런던에서 리버풀까지 340km를 논스톱으로 왕복하여 여성 운전자가 달성한 가장 긴 운전 기록을 세웠으며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소녀’라는 여성 운전 챔피언(Champion Lady Motorist) 상을 언론에서 받았다.

*도로시 엘리자베스 레빗(Dorothy Elizabeth Levitt ; 1882-1922)

자동차에 반한 에드워디안 시대의 여성들은 외모, 기질 및 스타일이 남성적으로 변해 실용적인 남성의 옷을 입기도 했다. 프랑스의 부유한 과부로 프랑스 최초의 여성 카 레이서였던 마담 듀 가스(Du Gast)가 1903년 파리-마드리드 랠리에 출전했을 때 그녀의 얼굴은 거의 가면으로 가려졌고 귀 덮개가 있는 모자를 썼다. 그녀의 코트는 이중 가죽 코트였으며 목소리로 성별이 드러날 때까지 그녀를 남성으로 착각했다. 이 레이스에 출전한 레빗은 마담 듀 가스와는 달리 평상복에 베일로 싼 모자와 방진 코트를 입고 경주하여 곧 이 차림이 여성 드라이버들 간에 모터 드래스 패션으로 유행했다.

레빗은 1905년 7월 영국 브라이튼 자동차 경주에서 80마력의 네이피어(Napier) 차를 운전하여 시속 79.75 마일을 올려 여성 최초로 육상 최고속도를 기록을 세워 ‘오토 카 챌린지 트로피’를 획득했다. 그러나 여성이기 때문에 여전히 그녀 앞에는 장애물이 깔려 있었다. 영국 최초의 자동차 전용 경주장인 부르크랜드(Brooklands) 서킷이 1907년 처음 개장했을 때 여성은 출전이 금지되어 그녀는 대신 유럽 본토 레이스에 출전했다. 그녀는 오늘날 사람들이 운전하는 것보다 많은 일주일에 평균 400마일을 운전했다고 한다. 그녀는 1922년 40세의 나이의 미혼으로 1920년대 초에 유행했던 인플루엔자에 걸려 사망했다고 한다.

* 파리 마드리드 레이스에서의 마담 두 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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