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자회사 이스라엘의 모빌아이가 2020년 9월 24일, 중국의 길리자동차와 자율주행차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자율 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모빌아이 수퍼비전 시스템이 길리자동차 소유의 자동차 브랜드인 링크&코(Lynk & Co)가 출시한 새로운 배터리 전기차 ‘제로(Zero) 컨셉트’에 채용된다고 밝혔다. 제로 컨셉트는 길리자동차가 테슬라 모델Y를 경쟁 상대로 개발하는 모델이다.

모빌아이는 처음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제공하고 시스템 업데이트를 제공하여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설치할 모빌아이 시스템에는 11 개의 카메라가 포함되며, 그 중 7 개는 장거리용으로 360도 추적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빠르고 도시적인 모든 유형의 도로에서 운전자없이 운전할 수 있는 지도 팩이 포함된다고 한다.


모빌아이는 2017년 인텔이 173억 달러에 인수한 회사로 ADAS기술을 개발하고 제조하며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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