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계절 모두 사용하지만 특히 가을, 겨울철엔 필수라 여겨지는 오일. 아로마테라피 효과와 더불어 푸석푸석한 피부 결은 물론 뻣뻣하게 올라오는 각질들을 빠르고 쉽게 케어 해주고 오래도록 유지되는 보습력이 큰 장점이다. 하지만 답답하게 번들거리는 텍스처와 모공을 막는다는 편견에 사용을 꺼리는 사람들도 여전히 많다. 이런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페이스, 바디, 헤어 등 각각의 활용 부위에 잘 맞는 효능과 텍스처를 지닌 식물성 오일들을 선택해 브랜드만의 기술력과 방식으로 소개하고 있는 것이 요즘의 트렌드. 오일 제품이 절실하지만 선택이 어려웠던 이들을 위한, 다양한 ‘오일’의 세계.

건강한 윤광 선사할 페이셜 오일

얼굴은 각종 외부환경에 오래 노출되어 있는 만큼 피부 안팎으로 견고한 케어가 필요하다. 하루하루원더의 ‘블랙라이스 페이셜 오일’은 국내산 흑미 쌀겨 오일 45%를 비롯해 해바라기씨, 호호바, 스위트 아몬드, 라벤더 오일까지 6가지의 천연 식물성 오일을 배합하여 유수분 밸런스를 케어는 물론, 산뜻한 사용감과 놀라운 흡수력을 갖췄다. 피부에 겉돌지 않는 건강한 윤광을 선사하고, 얇은 보호막을 형성해 줘 수분 증발 억제 및 피부 장벽 보호에 도움을 준다.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피부 상태에 따라 에센스나 크림과 혼합하여 사용하면 촉촉함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건조해서 갈라진 머리카락이나 입술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메이크업 시 파운데이션과 섞어 바르면 윤기 나는 건강한 피부 표현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멀티밤으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 케어

자주 휴대하고 다니기에 액체로 된 오일 제형이 부담된다면 멀티밤을 주목하자. 유랑의 ‘S.O.S 멀티밤’은 피부가 얇은 눈가나 입가, 큐티클, 팔꿈치 같이 자주 건조해지고 각질이 일어나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케어가 가능한 오일 밤 제품. 호호바씨오일과 아보카도오일, 호동씨오일 등 다양한 식물성 오일로 구성된 밤 형태로 고체 타입이지만 피부에 닿으면 체온에 의해 자연스럽게 녹으며, 수시로 발라도 끈적하지 않아 부담없이 사용하기 좋다.

건조하고 가려운 두피를 위한 약산성 아로마테라피 샴푸

환절기로 접어들면 두피 또한 건조해지기 마련. 눈에 보이지 않아 방치하게 된다면 점점 심화돼 두피 껍질은 벗겨지고 힘 없는 모발을 마주하게 된다. A24의 ‘네츄럴리즘 로즈마리 민트 샴푸’는 자연 유래 성분 98.1%의 성분으로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유지하는데 탁월한 약산성 샴푸로, 로즈마리 및 페퍼민트 오일이 함유되어 건조한 두피와 힘없는 모발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여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여 자극이 적어 모든 모발에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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