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의 재확산 우려는 가정용 아이템의 홍수 시대를 이끌고 있다. 사람이 붐비는 곳으로 외출하기 보다는 안전한 집에서 머물기를 택하기 때문이다. 특히 가을은 캠핑을 즐기기 위한 최적의 계절로 ‘여행’마저 집에서 색다르게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떠오른 키워드는 ‘홈캠핑’. 실제 인스타그램에서 ‘홈캠핑’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은 3만4000개가 넘는다. 홈캠핑의 인기 요인은 외부 접촉 없이 집에서 휴가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것과 익숙한 공간을 색다르게 꾸미면서 만족도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꼽힌다. 야외와 달리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점도 큰 강점이다. 이에 관련 업계 역시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주목, 다양한 홈캠용 제품으로 앞다퉈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 데코뷰, 홈캠핑의 기본은 분위기 살리는 생활용품과 인테리어 소품
홈캠핑이라고 해서 전문 장비를 모두 갖춰야 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홈캠핑을 처음 시도해본다면 큰 비용을 들여서 캠핑용 제품들을 구매하는 것은 더욱 부담스럽다. 이럴때는 테이블, 의자 등 간단한 일상생활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 만으로도 실내 캠핑장으로 꾸밀 수 있다.
![]() |
||
▲ 집에서도 기존에 사용하던 패브릭 제품과 간단한 몇 가지 캠핑 소품을 활용하면 쉽게 홈캠핑 느낌을 낼 수 있다. 데코뷰 구매 후기 사례. 제공 = @jiae1950 |
토탈 홈스타일링 브랜드 데코뷰는 가정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품들을 우선 활용해 홈캠핑 스타일링을 시도해보는 것을 제안한다. 평상 시 집에서 사용하던 러그나 쿠션, 인디언텐트, 가랜드, 전구 등을 분위기에 맞게 알맞게 배치하는 것 만으로도 캠핑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간단한 실내 놀이만 더하면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색다른 집콕 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필요할 경우 홈캠핑용 제품 구매로 추천하는 것은 테이블과 체어다. 데코뷰 비치우드 롤 캠핑 테이블은 자연과 잘 어울리는 내츄럴한 우드 소재 적용은 물론 롤 타입으로 이동 및 보관이 편리해 실내와 야외 모두 사용 가능하다. 여기에 견고하지만 간편한 폴딩형 체어인 코지 폴딩 로우체어를 함께 배치하면 거실, 베란다 등 집 어디에서든 아늑함이 살아있는 실내 캠핑장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데코뷰에 따르면, 올해 여름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았던 제품은 해먹. 데코뷰의 코지 코튼 마크라메 해먹은 핸드메이드로 제작되어 공간의 제약 없이 설치 가능해 실내에서는 홈캠핑이나 리조트 무드를, 그리고 야외에서는 피크닉 필수템으로 제격이다.
데코뷰 마케팅팀 관계자는 “여행용품을 사던 수요가 홈캠핑을 위한 인테리어 소품 구입 등으로 몰리며, 올해 여름은 관련 상품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며 “특히 데코뷰 제품은 알록달록 화려한 원색이 주를 이루는 전문 캠핑 용품과 달리 감성 캠핑용품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추어 내츄럴한 컬러감의 제품으로 기존 실내 인테리어와도 잘 어우러져 홈캠핑 인테리어를 고민 중인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추천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공간 제약없이 어디서든 사용 가능해, 거실과 베란다, 야외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어 구매 후 만족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고 강조했다.
![]() |
||
▲ 쿠션과 토퍼형 캠핑베드, 화분 등을 활용해 아이 놀이 공간을 캠핑지로 꾸미는 것도 한 방법이다. 데코뷰 구매 후기 사례. 제공 = 블로거 시월의담 |
■ LG전자, 빔프로젝트 활용 감성 더한 홈영화관으로 색다른 휴가지 감성 표현!
![]() |
||
▲ LG전자 ‘시네빔 레이저 4K’ |
휴가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놀이나 여흥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제품. 가정용빔프로젝트는 집콕 문화에서 홈엔터테인먼트의 필수품으로 불리며 홈캠퍼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출시한 LG전자의 시네빔 레이저 4K는 4K(3840x2160) 해상도에 100만 대 1 명암비를 지원해 입체감 있는 고해상도 영상 표현이 가능하다. 렌즈에 투사되는 광량을 조절하는 독자 기술도 탑재됐다. 듀얼 레이저 광원을 활용해 풍부한 색표현도 가능하다. 최대 1.6배까지 화면을 확대할 수 있고, 상하좌우 전 방향으로 렌즈 방향을 조절할 수 있다.
■ 발뮤다, 낭만 가득한 홈캠핑 꿈꾼다면 휴대용 랜턴을 실내에서!
![]() |
||
▲ 발뮤다 ‘발뮤다 더 랜턴’ |
낮에는 자연채광으로 아늑한 홈캠핑을 즐겼다면, 밤에도 조명의 역할은 중요하다. 집에서도 휴대용 랜턴을 활용해 은은한 무드를 연출하면 나만의 홈캠핑 1박을 위한 준비 완료. 발뮤다가 올해 선보인 발뮤다 더 랜턴은 다양한 형태의 빛의 움직임을 연출할 수 있다. 캔들 라이트/내추럴 라이트/웜 라이트 세 가지로 본체 다이얼을 돌려 조작하는 직관적인 방식이다. 전원을 켜면 촛불처럼 은은한 흔들림이 있는 따스한 빛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 뉴스탭(http://www.newsta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News Tap 주요 기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