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겨울에 가장 많이 활용하게 되는 신발은 단연 부츠다. 다른 슈즈보다 길이가 더 높기 때문에 보온에 좀 더 효과적이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되기 때문에 보온뿐 아니라 스타일링까지 동시에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연한 가을이 끝나고 겨울이 오기 전, 가장 많이 신는 부츠의 종류와 특징과 할인 정보를 미리 알아보고 겨울을 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1. 앵클부츠
![]() |
||
▲ 사진=쓰담슈즈, 로쉐 앵클 부츠 |
‘발목’을 의미하는 ankle과 부츠가 결합된 발목 높이의 부츠를 의미한다. 다양한 부츠 종류 중 가장 기본적인 높이의 제품군이기 때문에 데일리로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 많다. 데님, 와이드팬츠에 매치하면 캐주얼하면서도 드레스업 한 듯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며, 원피스나 스커트에 매치하면 페미닌하지만 시크한 무드를 동시에 연출할 수 있다.
2. 첼시부츠
![]() |
||
▲ 사진=쓰담슈즈, 스틸레토 첼시 부츠 |
옆면이 고무 밴딩으로 제작되어 신고 벗기 편한 부츠를 ‘첼시부츠’라고 한다. 영국 빅토리아 시대에 발목까지 꼭 끼게 신던 승마용 부츠에서 유래되어, 1960년대부터 런던의 ‘첼시지구’를 중심으로 대중화되기 시작하였다. 베이직한 디자인에 밴딩이 주 포인트로 사용되다보니, 계절과 상관 없이 착용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최근에는 앵클부츠뿐 아니라 종아리 높이까지 오는 ‘하이 첼시 부츠’, 두터운 밑창이 추가된 ‘플랫폼 첼시 부츠’ 등도 유행하고 있다.
3. 롱부츠
![]() |
||
▲ 사진=쓰담슈즈, 라운드 버클 롱부츠 |
‘롱부츠’는 무릎이나 그 이상 높이로 제작된 긴 기장의 부츠를 말한다. 이전에는 롱부츠와 미니스커트의 조합이 정석으로 여겨졌으나, 미디 스커트, 롱스커트가 유행하면서 기장이 긴 스커트 안에 롱부츠를 신는 스타일링도 인기를 얻고 있다.
4. 삭스부츠
![]() |
||
▲ 쓰담슈즈, 삭스부츠B |
발목 부분이 스웨이드, 니트, 스판 등의 양말처럼 부드러운 재질로 만들어진 부츠를 ‘삭스부츠’라고 한다. 소재 특성 상, 발목을 타 부츠에 비해 타이트하게 잡아주기 때문에 발목을 슬림하게 연출할 수 있고, 발가락과 발등도 부드럽게 감싸주어, 부츠를 신거나 관리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입문자가 도전하기 좋은 부츠이다.
“부츠의 경우, 추운 날씨에 주로 신기 때문에 양말을 신을 것을 감안하여 한치수 정도 크게 구매하시는 고객님들이 대부분이다. 일반적인 구두의 경우에는 길이와 발볼만 잘 맞으면 편안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부츠의 경우, 사이즈보다는 발볼과 발목, 종아리 등의 다리 둘레를 더 신중하게 알아보고 결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내 치수에 맞는 기성화를 찾을 수 없다면 발볼, 발등, 발목, 종아리 둘레 등을 내 사이즈에 맞춰 제작할 수 있는 수제화를 구매하는 것도 부츠를 예쁘게 신을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쓰담슈즈 관계자는 말했다.
쓰담슈즈는 운동화처럼 편한 구두를 만드는 성수동 수제화 브랜드로, 트렌디한 디자인과 명품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최고급 소재를 사용했을뿐 아니라, 발바닥 보호를 위해 국내최초로 농구화 인솔을 구두에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까지 갖춰 2030 여성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쓰담슈즈는 “수제 부츠의 경우, 발볼이나 발목을 개인의 사이즈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성화보다 더 내 발과 다리에 잘 맞는 예쁜 핏으로 신을 수 있다. 한 번 구매하면 10년 이상은 거뜬히 신을 수 있기에 투자할 만 한 가치가 있지만, 한 켤레의 신발에 3-40만원을 투자할 마음을 먹기는 쉽지 않다. 이에, 수제 부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성수동 수제화의 품질 경쟁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FW시즌에 새로 출시한 모든 부츠를 최대 21%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내 발에 딱 맞고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부츠를 많은 분들이 경험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쓰담슈즈는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쇼룸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룸의 구매 가격은 동일하게 적용 가능하다.
ⓒ 뉴스탭(http://www.newsta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