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일상 생활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가 생활화되고, 개인 위생관념 강화로 치약, 칫솔 구강청결제 등 구강 케어 용품의 매출이 급증했다.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변화는 뷰티 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봄·가을 불티나게 팔리던 립스틱 매출이 떨어진 대신, 가벼운 피부화장에 또렷한 눈매를 강조한 이른바 ‘마스크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아이라이너, 아이섀도 등 아이 메이크업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
쌀쌀한 환절기 시즌에도 마스크로 인한 답답함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은 여전하다. 마스크 속 열과 습기로 화장이 쉽게 무너지다 보니 메이크업 단계를 최소화하거나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놓치기 쉬운 부위가 바로 입술이다. 마스크에 가려져 방치된 입술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가을철 올바른 립케어와 제품을 고르는 팁까지 소개한다.
마스크로 꽁꽁 가린 입, 입술 관리를 꼭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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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도 막을 수 없는 자외선, 입술 피부도 마찬가지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 또 하나 있다. 바로 ‘자외선 차단’. 그렇다면 마스크의 자외선 차단 효과는 어떨까?
일반적으로 쉽게 사용하는 덴탈 마스크 또는 비말 차단용 마스크(KF-AD)는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어느 정도 차단하는 것은 맞지만, 완벽하게 막아내지는 못한다. 특히 자외선 A(UVA)는 파장이 길어 마스크를 뚫고 진피까지 침투해 노화의 원인이 되기도 해, 올바른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특히 입술은 피부 조직이 얇아 자외선에 노출됐을 때 더욱 취약하므로, 야외 활동 중에는 수시로 덧발라 입술을 보호하자.
립 제품 선택 시 보습·진정 효과는 물론, 자외선 차단까지 꼼꼼하게 체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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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인 각질제거와 충분한 보습도 잊지 말 것. 마찰이 잦은 입술 피부를 위해 보습감이 풍부하면서도 진정 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잦은 야외 활동으로 볕에 장시간 노출되는 가을엔 자외선 차단이 필수. 이 때 얼굴용 자외선 차단제를 입술에 바르기보다는 자외선 차단 및 보호성분이 함유된 립밤을 수시로 덧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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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프트립스는 전국 랄라블라와 GS25, 11월부터는 올리브영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용량 및 가격
● 소프트립스 (바닐라/라즈베리/수박): 각 2g / 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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