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미르'4의 사전 테스트를 하루 더 하기로 결정했다.

위메이드는 금일(31일) 자사에서 서비스 준비 중인 모바일 MMORPG '미르4'의 공식 포럼을 통해 10월 31일(토)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었던 CBT 기간을 11월 1일(일) 24시까지 하루 연장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3일간 테스트를 진행 후 계정 및 캐릭터 정보를 모두 초기화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테스트 종료일인 오늘(31일) 많은 게이머가 테스트 연장을 요청했고, 위메이드는 심사숙고 끝에 테스트 기간을 연장하게됐다.

위메이드는 이번 '미르4' 테스트는 '서비스 안정성'을 검증하는 과정인 만큼, 추가적으로 주어진 하루라는 귀중한 시간 동안 서버, 시스템, 게임 앱, 런처 프로그램 등을 더욱 면밀히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테스트 연장과는 별개로 테스트와 준비한 이벤트 중 '전투력 1위 달성하고 왕좌를 차지하라!' 이벤트는 기존 예정되었던 10월 31일(토) 24시 기준으로 전투력 1위를 산정한다.

한편, '미르4'는 '미르의 전설2' 세계관을 계승한 정식 후속작이다. 비천왕국과 사북왕국으로 양분되는 미르 대륙을 배경으로 압도적인 스케일의 K-FANTASY 세계를 구현했다. 전작에서 500년이 흐른 뒤 새로운 인물들이 수놓는 장대한 서사를 통해 MMORPG, 그 이상의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