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2022년부터 다카르 랠리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랠리로 불리는 다카르 랠리는 2020년부터 무대를 중동의 사우디 아라비아로 변경하고 2021년 1월 3일부터 15일까지 13일간 개최 될 예정이다. 아우디는 이듬해인 2022년부터 출전하게 된다.


아우디는 브랜드 최초의 EV인 'e-tron'시리즈를 출시하는 등 전동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다카르 랠리에 출전하는 차량도 전기 SUV 모델이다.


현재 개발 중인 아우디의 전기 SUV 프로토타입 모델은 전동 파워 트레인에 고전압 배터리, 고효율 에너지 변환기가 처음으로 더해진다. 강력한 모터에 의해 구동 전력은 고전압 배터리에서 공급한다. 고효율의 TFSI 엔진도 탑재되어 에너지 변환 장치를 통해 주행 중 배터리를 충전하게 된다.


아우디는 다카르 랠리 출전에 따라 포뮬러 E 출전은 2021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종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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