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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용 E-GMP 첫 차, 현대차 '아이오닉 5' 놀라운 스펙

2020.12.02. 13: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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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새로운 고속화 모터 및 배터리 시스템을 선보였다. 현대차그룹은 당장 내년 출시될 현대차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기아차 'CV(프로젝트명)' 등에 해당 신규 플랫폼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현대차는 지난 10월경 내년부터 순차 출시될 전기차 전용 브랜드 명칭을 '아이오닉'으로 확정하고 2024년까지 준중형 CUV, 중형 세단, 대형 SUV 등 3종의 신형 전기차 출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결과적으로 현대차그룹에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최초로 적용되고 현대차 전기차 전용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출시될 모델이 바로 '아이오닉 5'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브랜드 런칭과 함께 첫 모델로 '45 콘셉트'를 모티브로 제작하는 준중형 CUV 차량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45는 현대차 '포니 쿠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셉트카로 지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됐다. 이후 선보일 중형 세단은 '프로페시'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월 온라인으로 최초 공개된 프로페시는 공기 역학적이고 흐르는 듯 우아한 실루엣의 디자인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이 특징이다. 향후 선보일 대형 SUV 차량에 대한 정보는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현대차그룹 E-GMP와 아이오닉 브랜드는 궤를 같이한다. 신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내연기관 차량의 플랫폼을 일부 변형하는 기존 전기차와 달리 전기차만을 위한 최적화 구조로 1회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할 수 있으며,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이용시 18분 이내 80% 충전이 가능하다. 결국 5분 충전으로 1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 시대가 열리는 셈이다.

기존 내연기관과 달리 바닥을 편평하게 만들 수 있고 엔진과 변속기, 연료탱크 등이 빠져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부분도 주목된다. 또 이를 통해 지금까지 구조적인 한계로 불가능했던 새로운 자동차 실내외 디자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듈화와 표준화를 통해 복잡성이 줄어들어 하나의 플랫폼으로 차종과 차급에 관계없이 다양한 제품이 한 곳에서 생산될 수 있는 부분도 장점이다. E-GMP 하나로 세단, CUV, SUV부터 고성능, 고효율 모델까지 다양하게 생산 가능하다. 결국 아이오닉 브랜드 차량들은 모두 E-GMP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작된다는 말이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빠른 가속력, 다이내믹한 승차감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고성능 모델의 경우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시간 3.5초 미만, 최고 속도 260km/h 차량 또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는 해당 플랫폼을 활용한 고성능 N 브랜드의 순수전기차 생산에 대한 단초를 제공한 셈이다. 또 아이오닉 브랜드 차량에는 중대형 차량들에 주로 적용했던 후륜 5 링크 서스펜션을 비롯해 드라이브 샤프트와 휠 베어링을 하나로 통합하는 기능 통합형 드라이브 액슬의 적용으로 승차감과 핸들링 성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아이오닉 5를 비롯해 아이오닉 브랜드 차량의 전반적 디자인 정보도 일부 공개됐다. 앞서 스파이샷을 통해 예상되던 내용들이 공식화된 것으로 짧은 오버행과 길어진 휠베이스를 특징으로 실내의 경우 슬림한 콕핏, 센터터널이 없는 편평한 바닥, 차종에 따라 전후 시트 배치의 자율화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 상반기 국내 전기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4.1% 급증하며 '코로나19 시대' 새로운 자동차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전기차 수출은 사상 처음으로 10만 대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1회 완전충전시 주행가능거리가 400km에 달하는 소형 전기차의 등장으로 국내 전기차 판매 또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전기차 태동기인 2011년 338대에 불과했던 해당 시장은 지난해 4만6966대가 판매되며 10년간 150배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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