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 펍지 스튜디오(이하 펍지)는 자사의 배틀로얄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에 10.2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금일(14일) 밝혔다.
펍지는 오는 2월 개최되는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PUBG GLOBAL INVITATIONAL.S, 이하 PGI.S)’을 앞두고, 배틀그라운드 게임 내 경기를 중계하는 ‘실시간 스트리밍 스크린’을 선보인다. PGI.S 대회 시작과 함께 에란겔과 미라마 맵 곳곳에 전광판이 10개씩 설치되며 실시간 중계가 없는 시간대에는 PGI.S 관련 영상이 송출될 예정이다. 일반 매치 로비에도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실시간 스트리밍 스크린이 설치되며 로비 디자인과 BGM이 PGI.S 테마로 변경된다.
이용자의 원활한 게임 경험과 매너 플레이를 권장하는 평판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된다. 닉네임 옆에 표시되는 평판 레벨은 레벨 0부터 레벨 5까지 총 여섯 단계로 이루어지며, 레벨을 통해 매너 게임 플레이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반복적인 경기 탈주, 게임 방해, 언어폭력, 팀킬 등의 이유로 다른 이용자로부터 신고를 받을 시 평판 레벨이 하락하고, 정상적인 플레이를 통해 다시 상승할 수 있다.
또한, 신규 차량으로 최대 속력 150km/h를 기록하는 쿠페 RB를 만나볼 수 있다. 모터사이클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쿠페 RB는 최대 두 명이 탑승할 수 있는 빈티지 스타일의 스포츠카로 에란겔과 미라마, 사녹에서만 스폰된다.
이 밖에도 4인 스쿼드를 완성하지 못한 채 경쟁전 매치가 시작될 경우, 탈주 페널티가 면제되는 안전장치 기능이 도입된다. 비행기 출발 후 5분 이내에 매치 탈주 시 탈주 페널티가 면제되며, 탈주 페널티를 면제받은 이용자에게는 해당 매치가 무효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