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렌터카 "연료 잔량은 꼼꼼하게 안전 항목은 대충" 사용자 20% 고장 경험

2021.01.20. 12:49:41
조회 수
556
4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 조사대상 : 최근 1년 이내에 단기렌터카 대여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  ❍ 조사기간 : 2020. 7. 7. ~ 7. 15.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3.1%p

렌터카 소비자 5명 가운데 1명이 차량 이용 중 고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1년 이내 1개월 미만 단기 렌터카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안전 관련 설문 조사를 실히한 결과, 렌터카 운행 중 차량 고장을 경험한 소비자는 20.1%(201명), 고장 항목(중복응답)은 와이퍼 34.8%, 라이트 25.4%, 창문개폐 22.4% 순으로 나타났다. 

차량 고장 항목에는 브레이크(21.9%), 타이어(21.9%), 엔진(20.9%), 변속기(17.9%) 등 주행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것ㄷ 상당수 포함돼 있어 최근 사용자가 급증한 렌터카 안전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안전과 관련된 렌터카 고장은 대여 전 차량점검 방식에서 충분히 예상됐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차체외관은 소비자 76.7%가 직원과 함께 점검하거나 직원과 함께 점검 후 본인이 다시 재점검을 실시했고 연료량도 73.4%가 같은 방법으로 점검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안전과 직결되는 항목 중 엔진오일을 직원과 점검한 비율은 47.4%에 불과했고, 와이퍼와 라이트도 직원과 점검한 비율이 각각 48.0%와 57.3%에 그쳤다. 특히 고장이 많았던 와이퍼와 라이트는 차체외관, 연료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점검이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렌터카를 이용한 소비자 54.6%는 차량 안전점검에 관한 정보부족으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소에 이용하지 않아 익숙하지 않은 차량 유형을 대여했을 때 느끼는 불안감(48.2%)보다 더 높았다. 또 운행방법 정보가 부족해 불안감을 느낀다는 소비자도 40.9%로 나타나 간략한 매뉴얼 배포 등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와 함께 렌터카 인수 시 안전성 제고를 위해 안전점검 내역을 고지 받은 소비자는 51.0%에 불과한 반면, 82.2% 소비자는 일상점검을 고지 받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응답해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한 관리 방안의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렌터카 인수 시 와이퍼, 라이트 등 고장이 많은 부분에 대해 일상점검이 철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자들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 해줄 것을 관계 부처에 건의했다"라고 밝혔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폭스바겐그룹, 글로벌 투자 ‘올스톱’ 위기…재정난 심화로 신차 개발 중단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테슬라 로보택시 사고 웨이모의 두 배... 최근 3건 추가 오토헤럴드
캐딜락 전기 SUV '비스틱·리릭 V' 인증 완료…최대 461km 주행 오토헤럴드
볼보, 루미나와 라이다 협력 철회… 기본 사양서 제외되며 '파산 위기' 오토헤럴드
[영상] 중국 선전 BYD 본사 탐방기: 배터리 회사에서 전기차 제국으로 글로벌오토뉴스
‘카니발 대체’ 다둥이 패밀리카로 떠오르는 폭스바겐 아틀라스 글로벌오토뉴스
위메이드, 일본 AI 기업 퀀텀솔루션스와 MOU...아이템 거래 플랫폼 공동 개발 (1) 게임동아
넷마블 엠엔비 '쿵야 레스토랑즈', 영어 학습 솔루션 스픽(Speak)과 캠페인 진행 (1) 게임동아
매년 진행되는 검은사막 모바일 ‘칼페온 연회’, 오는 12월 13일 개최 예정 (1) 게임동아
에임드 임형철 대표, “42번의 피벗거쳐 선보인 '뉴포리아'로 새장르 개척" 게임동아
랜드로버 ‘프리랜더’ 부활…중국 전용 독립 브랜드로 첫 PHEV 예고 오토헤럴드
디펜더 다카르 D7X-R, 사하라 사막 극한 테스트 완료...2026 다카르 데뷔 박차 오토헤럴드
현대차그룹 HTWO 광저우, 中 카이워그룹과 광저우시에 8.5m 수소버스 공급 (1) 오토헤럴드
한국타이어-SK스피드메이트, 신규 전용 상품 로드메이트 S 출시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기아, 정부와 ‘공급망 탄소 감축 상생 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자동차, G20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 공식 차량 지원 글로벌오토뉴스
ZF 그룹·호라이즌 로보틱스, 중국 시장 겨냥 레벨3 자율주행 ADAS 공동 개발... 2026년 양산 목표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포톤 모터, 글로벌 파트너스 콘퍼런스서 신에너지·지능형 상용차 플랫폼 대거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닛산, 중국시장용EREV 세단 공개... 100마일 이상 EV 모드 주행거리 갖춰 글로벌오토뉴스
테슬라, 애플 카플레이 도입 검토설 부상... 잠재 고객 30% 이탈 막기 위한 전략적 변화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