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EV 트렌드] 중국에서 시작된 벤츠 · BMW · 아우디의 공통된 고민

2021.01.21. 11:00:42
조회 수
492
4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는 여전히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프리미엄 브랜드이지만 이들 독일차 3사에게는 새로운 공통된 고민이 생겼다. 앞서 수년 동안 중국 내 프리미엄 브랜드 시장을 장악하며 약 60% 이상 점유율을 확보해 왔지만 최근 이들의 입지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다. 

최근 블룸버그는 전기차 브랜드 특히 테슬라, 니오, 리 오토 등이 부유한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이 결과 독일차 브랜드는 상대적으로 점유율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이들 독일차 3사 중국 내 판매는 코로나19 여파를 감안하더라도 눈에 띄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자동차 업계 분석가 알렉산더 포터는 블룸버그를 통해 "테슬라가 새로운 도시에 전시장을 열 대마다 독일차 점유율은 하락하고 있으며 신규 전시장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신생 전기차 브랜드에 대한 반격으로 이들 프리미엄 브랜드 역시 전기차 출시를 앞다퉈 진행 중이다. 벤츠는 현지 시간으로 20일 테슬라 모델 Y 경쟁모델인 EQA를 공개하고 향후 EQS도 선보일 예정이다. BMW 역시 2023년까지 25개의 새로운 순수전기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이들 중 첫 번째 모델인 BMW iX를 올 상반기 중 출시할 전망이다.

한편 벤츠는 지난해 전동화 모델이 생존에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해를 보냈다. 지난해 자동차 전체 판매량은 BMW를 넘어섰지만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는 뒤처졌다. BMW는 지난해 19만3000대의 전동화 모델을 판매한 반면 벤츠는 16만대 수준에 그쳤다. 같은 기간 아우디는 4만7000대의 e-트론 SUV를 판매했다.   

전기차 시장에서 기존 완성차 업체와 신생 기업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인 가운데 테슬라는 더욱 늘어나는 중국 내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모델 3, 모델 Y 생산량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또 이에 대응하는 벤츠를 비롯한 독일차 프리미엄 브랜드 3사는 중국 현지 합작사를 통해 신규 공장의 증설과 과감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현재 독일차 브랜드는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 점유율 확보를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호이,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연합뉴스
국내 야간 영업 골프장 238곳…4년 전 대비 72개소 증가 연합뉴스
미세하게 움직인 공…라우리, 디오픈서 통한의 '2벌타' 연합뉴스
임성재, 디오픈 2R 공동 34위…한국 선수 유일하게 생존 연합뉴스
'아이디어를 시제품제작과 현실 창업으로'··· 서울과기대 학생창업 여정 취재기 IT동아
업스테이지 솔라 프로2 써보니··· '독보적인 OCR 인식률· API 확장성 인상적' IT동아
UAE, 엔비디아 AI 칩 구매 계약 보류… 美 "중국 유출 우려" AI matters
스레드에 AI 기능 도입되나… 메타, 생성형 AI 제품 부사장 ‘스레드 총괄 책임자’로 임명 AI matters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 자동 생성”… 네이버, AI-XR 결합한 '비전 테크 트라이앵글' 공개 AI matters
“사용자 공지 없었다” 앤트로픽, 클로드 코드 사용량 제한 강화 및 변경 논란 AI matters
“명령 한 번에 여러 파일 동시 수정” 구글,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트 ‘AI 에이전트’ 모드 출시 AI matters
과기정통부, AI 휴머노이드 핵심기술 개발에 5년간 216억 원 투입한다 AI matters
“사자 포효 소리부터 자연 환경음까지”... 어도비, AI 효과음 제작하는 신기능 베타 출시 AI matters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에 생성형 AI 최초 활용… “건물 무너지는 장면 구현” AI matters
MSI코리아, 20일 'MSI RTX 50 시리즈 AI 노트북 팝업스토어' 운영 다나와
MSI '2025 상반기 다나와 히트브랜드 팝업 행사' 참가 다나와
트럼프 대통령, “AI·에너지 인프라에 900억 달러 투자”…미국 산업 재건 본격화 (1) 다나와
KPGA 김태우, 챌린지 투어 첫 우승 연합뉴스
현대차, 차량 내비게이션에 '구글 플레이스' 통합…고객 편의성 대폭 강화 글로벌오토뉴스
테슬라 로보택시, 법적 책임 논란 가열…사고시 책임 소재 문제 본격 점화 (1)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