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태국 자동차 시장, 정부 지원에도 완전한 회복까지 시간 필요

글로벌오토뉴스
2025.03.26. 16:50:09
조회 수
151
9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26일 일반 공개가 시작된 ‘2025 방콕 국제 모터쇼’ 현장에서, 현지 완성차 제조사 관계자들과 업계 단체 인사들이 태국 자동차 시장의 향후 전망에 대해 입을 모았다. 이들은 정부의 산업 지원책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침체에서 벗어나 완전한 회복을 이루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태국공업연맹(FTI)이 25일 발표한 2월 국내 자동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68% 감소했다. 이는 1월의 12.26% 감소에서 낙폭이 축소된 수치다. 연맹 측은 3월 실적이 회복세를 보다 명확히 보여줄 것이라며 낙관적인 기대를 내비쳤다. 또한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 인상을 예고한 만큼, 관련 정책의 향방을 주의 깊게 지켜보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MG모터 태국 법인의 폰삭 라트룰데와타나본(Ponsak Ratrudeewattanabondh) 부사장은 “태국 자동차 시장은 바닥을 찍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자동차 산업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태국전기자동차협회의 싸얌낫 파나쏜(Siamnat Panason) 부회장도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수출 호조와 각종 지표를 고려하면 자동차 산업이 점차 호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월 자동차 수출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하며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그는 또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에 대한 세제 혜택과, 국내 승용차 판매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픽업트럭에 대한 신용보증 등 정부의 산업 지원책이 회복세에 힘을 싣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쓰다 태국 법인의 테 파포른판(Te Papornpan) 씨는 “2025년 총 판매 대수는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1~2월의 판매 감소 폭도 이미 축소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지리자동차(Geely) 산하 고급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의 동남아시아 지역 총괄인 알렉스 바오(Alex Bao)는 “태국에서의 2025년 판매 목표는 5배 증가한 5,000대”라고 밝히며, “하지만 전체 자동차 시장이 올해 급격히 좋아질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2024년 태국의 자동차 판매 대수는 57만 2,675대로, 1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다수의 현지 제조사 관계자들은 2025년에는 약 60만 대 수준까지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태국 자동차 시장의 절정기였던 2012년에는 144만 대가 판매된 바 있다. 이는 당시 태국 정부가 처음 실시한 자가용 최초 구매자 대상 보조금 제도(퍼스트 카 바이어 제도)의 영향이 컸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격동의 시기 올드 멤버 소환' 볼보자동차, 하칸 사무엘손 CEO 재임명 오토헤럴드
자동차 디자인과 패션의 만남, 기아 ‘더 기아 EV4ㆍ무신사’ 콜라보 마케팅 실시 오토헤럴드
맥라렌, 순수 성능의 대명사 롱테일 출시 10주년 기념 ‘셀레브레이트 LT’ 진행 오토헤럴드
현대차, 채용 연계형 인터십... 재한 외국인 유학생 및 해외 이공계 박사 등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테슬라, 올 1분기 '역대 최악' 실적 전망... 목표 달성도 실패 오토헤럴드
현대차, 노사 합동 안전 브랜드 ‘바로제로’ 선포… “안전은 바로, 위험은 제로” 오토헤럴드
르노코리아, 자동차 개발 엔지니어 경력 35년 송상명 신임 구매본부장 선임 오토헤럴드
333.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를 위해 하드웨어를 교체하는 시대 글로벌오토뉴스
서울모빌리티쇼, 전시장 내 자율주행 테마관 구성하고 자율주행차 체험 마련 글로벌오토뉴스
스텔란티스, 중국 리프모터와 손잡고 유럽 자율주행 시장 공략 박차 글로벌오토뉴스
BMW, 알리바바와 손잡고 중국 시장 공략 강화... AI 기반 디지털 콕핏 탑재 글로벌오토뉴스
보쉬, 2025 하노버 산업 박람회서 차세대 수소 기술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 센디와 AI 물류 플랫폼 개발… 전기 밴 ST1에 적용 글로벌오토뉴스
GS글로벌, BYD 1톤 전기트럭 T4K 4월 프로모션 실시 글로벌오토뉴스
기아, ‘더 기아 EV4-무신사’ 콜라보 마케팅 실시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 본격화... 현지 R&D 센터 통해 맞춤형 차량 개발 글로벌오토뉴스
아우디,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 강화... 화웨이 기술 탑재 'Q6L e-트론' 생산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 개방... 미국 전기차 시장 공략 박차 글로벌오토뉴스
BYD, 해외 판매량 두 배 목표...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 박차 글로벌오토뉴스
메르세데스-벤츠, '가장 스마트한 자동차' 신형 CLA 공개... AI 기반 첨단 기술 집약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