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은 지난 7월 1일 출시한 ‘돼지불백 시리즈’가 23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 개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솥도시락 측은 이번 시리즈의 인기 요인으로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혼밥 문화 확산과 단백질 중심 식단에 대한 관심 증가를 꼽았다. 실제로 배달의민족이 실시한 자체 조사에 따르면, 앱 이용자의 약 42.1%가 1인 식사를 주문한다고 응답했으며, 간편하면서 실속 있는 단품 메뉴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함께 갖춘 식단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아지면서, 균형 잡힌 영양을 중시하는 식사 트렌드에 부합한 돼지불백 시리즈가 주목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식부터 덮밥까지, 7종 구성으로 취향별 선택 가능

돼지불백 시리즈는 든든한 정식 메뉴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덮밥 메뉴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1인 가구는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을 갖춘 점도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돼지불백 덮밥’은 풍성한 양의 돼지고기에 간장 양념을 가미하고, 여기에 한솥의 특제 커플소스와 와사비를 더해 단짠 감칠맛을 완성한 메뉴로, 맛과 영양, 가성비를 고루 갖춘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비자 후기를 보면 “쌈 형태의 풍성한 구성으로 즐길 수 있어 좋다”, “고기가 부드럽고 식감이 살아있어 든든한 한 끼로 좋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돼지불백 시리즈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하고 만족도 높은 메뉴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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