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냉동만두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생만두’를 출시하며 또 한 번 혁신에 나섰다. 얇은 피 만두로 시장을 뒤흔들었던 풀무원이 이번에는 ‘순간 스팀 공법’을 도입해 갓 빚은 듯한 신선함과 살아있는 식감을 구현한 새로운 프리미엄 만두를 선보였다.
풀무원식품은 5일 프리미엄 냉동만두 ‘풀무원 생만두’ 5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고기배추’, ‘새우청경채’, ‘고기시금치’, ‘고기미나리’, ‘진한고기’ 등 총 5종으로 구성되며, 400g 용량에 가격은 6,980원이다.
순간 스팀 공법으로 구현한 생생한 식감
이번 신제품의 핵심은 풀무원이 새롭게 도입한 ‘순간 스팀 공법’이다. 일반 냉동만두가 성형 후 만두 속이 완전히 익을 때까지 찌는 방식이라면, 풀무원 생만두는 성형 후 순간적으로 스팀을 가해 만두피는 촉촉하게, 만두소는 생생한 식감을 그대로 유지했다. 덕분에 소비자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해도 갓 쪄낸 듯한 전문점 스타일의 만두를 맛볼 수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국내 냉동만두 최초로 ‘살아있는 식감’을 전면에 내세운 제품”이라며 “차별화된 공정과 맛으로 냉동만두 시장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열었다”고 강조했다.
고기와 채소의 최적 조합으로 풍부한 맛 구현
‘풀무원 생만두’는 만두소 구성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돼지고기 육즙뿐 아니라 채소 본연의 달큰하고 시원한 맛을 살려 소비자들에게 균형 잡힌 풍미를 제공한다. 풀무원은 30여 가지의 채소를 조합해 최적의 배합비를 완성했으며, 원료는 생채소를 최대한 사용해 식감 손실을 최소화했다.
제품별 특징도 뚜렷하다. ‘고기배추’는 기본에 충실한 조합으로 육즙과 채즙의 균형을 맞췄고, ‘새우청경채’는 돼지고기와 새우, 청경채에 참기름을 더해 고소한 풍미를 강화했다. ‘고기시금치’와 ‘고기미나리’는 채소 특유의 향긋함을 살렸으며, ‘진한고기’는 돼지고기 함량을 30%까지 높여 보쌈 수육을 연상케 하는 깊은 맛을 구현했다.
소비자 니즈 반영한 신개념 ‘생만두’
풀무원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냉동만두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새로운 니즈를 충족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소비자들은 고기와 함께 다양한 채소가 어우러진 풍성한 만두소를 원하고 있으며, 간편하면서도 신선한 맛을 동시에 추구한다. 이에 따라 풀무원은 ‘생만두’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앞으로도 관련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신제품은 냉동 상태에서 최대 270일까지 보관할 수 있으며, 찐만두, 군만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해 즐길 수 있다. 풀무원은 이번 ‘생만두’ 출시를 계기로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서 또 한 번의 혁신을 주도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풀무원 생만두는 신선함과 생생한 식감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운 새로운 개념의 냉동만두”라며 “앞으로 ‘생만두’ 카테고리를 본격 확대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은비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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