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광학기기 제조사 탐론(TAMRON)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썬포토㈜(대표 고문성)는 2025년 9월 9일, Sony E-Mount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용 신형 고배율 줌 렌즈 25-200mm F/2.8-5.6 Di III VXD G2 (Model A075) 개발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은 28-200mm F/2.8-5.6 Di III RXD (Model A071)의 후속작으로, 탐론 창립 7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차세대 모델이다. 발매는 오는 2025년 가을로 예정돼 있다.
탐론은 고배율 줌 렌즈 분야의 개척자로 자리 잡은 만큼 이번 신제품에도 혁신적인 설계를 담아냈다. 기존 28mm에서 출발하던 광각을 25mm로 확장해 더욱 넓은 화각을 확보했고, 망원 구간은 200mm까지 지원해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향상된 화질과 AF 성능, 세미 매크로까지 지원
이번 G2 모델에는 탐론의 최신 VXD(Voice-coil eXtreme-torque Drive) 리니어 모터 포커스 메커니즘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빠르고 정밀한 AF 성능을 구현했으며, 스포츠 경기나 반려동물 촬영처럼 순간 포착이 중요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결과를 제공한다.
또한 25mm 광각 구간에서 최대 1:1.9 배율을 실현해 세미 매크로 촬영이 가능하다. 일상의 사물부터 디테일한 클로즈업까지 표현할 수 있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 중심의 설계와 TAMRON Lens Utility™ 지원
신제품은 고배율 줌 렌즈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시리즈의 콤팩트함을 유지했다. 인체공학적 설계를 기반으로 개선된 외장 마감, 부드럽고 직관적인 줌 및 포커스 링을 적용해 사용성을 높였다. 또한 TAMRON Lens Utility™ 소프트웨어를 지원해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렌즈 기능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렌즈 필터 구경은 탐론 대부분의 렌즈와 동일한 67mm 표준 규격을 적용해 기존 사용자들의 편의성도 고려했다.
일상의 순간부터 창의적 촬영까지
썬포토 측은 “25-200mm F/2.8-5.6 G2는 압도적인 화질과 빠른 AF 성능, 근접 촬영까지 지원하는 차세대 올인원 줌 렌즈로, 일상의 순간 포착부터 창의적인 표현까지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다”며 “휴대성과 성능을 동시에 갖춘 진정한 올인원 렌즈의 잠재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탐론의 새로운 25-200mm F/2.8-5.6 Di III VXD G2 (Model A075)는 올가을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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